이번에 레터박스에서 호텔,골프,차량 이용해서 잘 다녀왓습니다.
방콕에서 전화로 여쭤보면 설명도 잘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간만에 남자 4명이 하는 여행이라 가이드도 없어서 나름
빡셌습니다. 그리고, 은근 태국 사람들 영어 완전 못하더군요..그게 젤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불만사항, 전화로도 레터박스에 이야기 했지만..공항 픽업 차량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십시오.
입국층에서 차량이 오는게 아니라 1층까지 내려가서 주차장에 차가 있더군요..
저희같이 밤에 도착해서..유흥지역으로 가야할 사람들은 완전 짜증나더군요..
이것은 가격을 올리더라도 시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호텔은 사톤 지역의 메리럿 사톤 비스타 2배드룸 이용했는데..완전 만족입니다.
시간이 타이트한 남자들한테 어차피 택시만 이용하니 빠뽕이나 샹그리랄 호텔 근처등이 다 근거리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골프장도 다 레터박스에서 좋은 가격에 부킹해주셔서 이상없이 잘 쳤구요
다만 기사들이 영어를 못하는 걸 넘어서 태도 자체가 상당히 별로입니다.
차에서 담배를 못피게 하는 거야 그렇다고 하지만 , 그 어떤 요구사항도 거의 들어주질 않습니다.
무슨 차량회사에 소속된것 같은데.. 중간에 편의점을 갈려고 해도 궁시렁 대더군요.
특히 마지막날은 골프가 6시에 끝나서,, 비행기 시각(새벽 1시) 까지 시간이 비어서 식사겸 마지막 불꽃을 위해
시내로 가자고 했는데.. 온니 바우처를 들이밀려 공항에 간다고 하더군요.
분명 레터박스랑 통화했을땐 마지막날은 계속 쓰면 된다고 했는데요.. 일요일이고 퇴근하신것 같아
레터박스에 전화는 안했지만 완전 짜증났습니다. 말도 안 통하는데..
결국 기사가 자기네 회사에 전화해서 500 바트 더 주기로 합의했지만..이건 머..
보통 저희 또래 (30대 초반) 남자들은 100-200 바트에 연연하기보다 원하는대로 자유일정이 중요한대..기분이 상해서
팁도 안줬습니다. 그냥 말 잘 듣는 가이드를 두는게 더 편한듯 합니다.
이러한 차량 기사들은 반드시 시정이 필요합니다.
첫날은 완전 늦은 시간에 빠뽕에 갔는데..아는 곳은 문 닫았더군요..ㅋ 그래서 울며겨자 먹기로..급하게..
(호텔에서 택시 타면 넉넉하게 50바트 정도 나옵니다..위치 굿)
둘째날은 아침에 조식하고 힘들게 마사지 찾아서..하고 골프..밤에 라차다 쪽,,탐방..이용
(라차다 쪽은 하이웨이를 타는데..그래도 금방입니다..)
3일째 아침 ,마사지,골프, 라차다 쪽 헐리우드,포세이돈 경유 , 공항..여정 이었습니다.
골프땜에 다들 피곤해서..(골프장 방콕 클럽 캐디들 좋더군요.ㅋ) 어쨋든 남자 4명의 2박 4일 빡센 여행기였습니다.
어쨋든 약간의 불만사항을 빼면 어차피 자유여행였으니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뵙죠..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