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가족여행이야기 |
푸켓 공항에 도착하여 픽업서비스를 신청하였기에 공항 출구로 나오면서 제 이름이나 레터박스 피켓을 든 사람이 있나 하고 몇바퀴를 돌아봐도 ....ㅜㅜ 없더군요. 가족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뒤로하고 픽업서비스 바우처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지요 Mr. Ann 이라고 써있더군요 전화를 걸어 서로 안통하는 말로 대충 상황을 주고받고 10분쯤 지나 다시 한바퀴 돌아보니 제 이름을 들고 기사가 서있더군요.. 아마도 피곤해서 차에서 잠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친절한 기사의 행동에 마음을 풀고 밀레니엄 리조트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휴식에 들어갔답니다.(카바나 억세스 룸) 다음날 아들 녀석의 분주함에 깨어 커튼을 제쳐보니 아~~ 그림같은 풀장이 테라스와 바로 붙어있더군요. 우린 하루종일 풀장에서 쉬다가 놀다가를 반복하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은 밀레니엄 리조트와 바로 붙어있는 "정실론"의 다양한 식당중 2층에 자리한 태국정통음식 식당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은뒤에 리조트 근처를 산책한 후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망고스틴을 좋아하여 태국boxing 경기장 건너편의 재래시장에서 250밧/1kg 을주고 3kg을 사서 먹었는데 다음날 정실론의 이마트같이 생긴 마트에서 쌓여있는 망고스틴을 보고 기분이 완죤히 망가져 버렸답니다... 68밧/1kg이더군요 ㅜㅜ 혹시 맛이 다를까 하여 사다가 먹어봤는데 오히려 더 맛있고 썩은것도 별로 없었습니다. 망고는 크고 비싼것 보다 작고 싼것이 신맛도 훨씬 덜해서 맛있었습니다. 판타씨쑈는 가족과 함께 보기에 적합한 쑈였으며 기대 이상으로 스케일도 커서 가족모두 만족해 하였으며 사진촬영 하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피피디럭스 투어는 저는 대체로 만족하였으나 어린 아동을 동반한 여행은 배타는 시간이 많고 스노클링 위주여서 비추천입니다. 9살난 아들 녀석은 산호백사장에서 놀만하면 다른데로 이동을 하니까 짜증만 내더군요. 아마도 어떤 룰이 있어서인지 섬마다 50~60분 정도밖에 정박을 안 하더군요. 골프여행이 아닌 가족여행이라 레터박스를 통해서 예약을 하고도 걱정이 많았는데 비교적 만족스럽게 잘 마치고 돌아오게 되어서 레터박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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