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살고 일하면서... 한국에서 오는 지인으로 인해 레터박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많이 귀찮게 하지만.. 묵묵히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도 역시 중간에 문제가 생겨서 일정 절반도 소화못하고 귀국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데이비스 호텔 체크인 그리고 조식... 저는 콘도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지인만 데이비스 호텔에서 잠을 자고.. 저는 아침에 공치러 갈때 픽업하고 조식만 같이 먹었습니다.

신규호텔은 아닙니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왠지 분위기 있을거 같다는 생각에....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큰호텔 좋아하는 일행.. 처음에는 좀 투덜거리더니... 나중에는 좋아하네요.

일단 조용합니다. 단체 투어 여행객 없습니다. 주로 일본 사람과 서양사람이 많은데.. 일본 .. 서양 모두 조용한 편이잖아요..

조식도 천천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종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계란 후라이 3개 해달라고 했더니.. 3명이라서...

노른자위를 붙혀서 갖고 왔더군요.. 3명이면 뻔히 한명당 하나라는걸 알거 같은데.. 눈치 없긴...

골프장은 타이. 로얄젬스, 로터스밸리, 빈티지, 레이크우드... 이렇게 예약을 했는데..

레이크우드, 로얄젬스 2군데밖에 이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두군데 골프장... 모두 만족 스러웠습니다.

일본 사람이 많더군요. 태국에 오래 살았지만.. 레이크우드는 처음 가봤습니다.

왜 처음인지 모르겠네요.. 타이 윈드밀... 빈티지 등은 한달에 몇번씩 가는데....

좋았습니다...

다음달에도 한번 더 예약할 일이 있을거 같네요.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 여행도 감사했습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