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차다쪽으로 숙소잡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방콕가신 분을 위해서 예약을 해드렸거든요.

급하게 예약하였는데 빠르게 대처해주신 레터박스에 감사드려요.

방콕에 가신 분이 남 싫은 소리를 잘 안하시고, 언제나 좋게좋게 격려해주시는, 긍정적이시고 인자하신 분인데요.
이 호텔에 대해서는 저한테 호텔에서 좀 문제가 있었다고, 다음에는 급해도 그쪽은 좀 예약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지막날 공항에서 가까운 라차다에 묵으시라고 제가 저렴한 곳중에 후기 좋은데 골라서 예약을 해드리었다가, 그분한테 정말 죄송하게 되었어요.

묵으신 곳은 방콕 란타나 리조트 호텔 ( Lantana Resort Hotel ) 이고요. 위치는 라차다 수찌산역 근처여요.

안좋은점이어요

호텔 청소상태때문에 안좋으셨데요. 보통때 싫은 소리를 잘 안하시는 분이 안 좋았다고 하시면, 정말 안 좋았다고 생각하면 맞아요.

호텔에 체크인하셨는데, 방청소가 제대로 안되어 있었답니다. 쓰던 걸레인지 모르겠는데, 큰 수건 같은 것이 호텔베드위에 딱 있고, 바닥에도 정체모를 먼지덩어리와 비닐조각 같은 것이 있어서, 리셉션 매니저한테 룸을 바꿔달라고 이야기하니까, 안 바꿔주고 청소만 해주겠다고 하셨답니다. 다른 직원만 불러서 뭐라고 하고요. 룸은 안 바꿔주더래요. 이야기하고, 청소도 없이 그냥 나가려고 해서 어이가 없으셨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친절한듯 보이는데, 실제적으로 대처를 안해줘서 이상한 곳이라고 하셨어요. 결국 룸을 바꾸시지 못하셨고요. 청소도 제대로 안해주고 걸레만 치우고, 계속 청소 더 해줄까 물어보기만 계속해서, 다른 바쁜 일도 있으시고, 그걸 손님이 지켜보고 있어야 하나 하고, 여러번 이야기하기도 지치고 그래서, 그냥 되었다하고  포기하셨답니다. 싼 곳이니 그러려니 하셨답니다.

1층은 로비이고, 2층은 식당, 3층부터 7층까지 객실이고, 룸이 많은 것 같은데요, 룸에 이상이 있어도 안 바꿔주려고 하고, 3층에만 있어야하는 것 처럼 해서 정말 이상하셨다고 하고요.  보니까, 같은 3층 옆옆방에서 어떤 여자들이 마사지샵영업을 하고요. 밤에는 3층전체에 중국단체손님이 몰려와서 시끄럽게 하셨다고하네요.

호텔앞에는 시간당 얼마하고 잠깐 대실 하는 곳이라고 대놓고 광고하고요. 이건 뭐 호텔에서 알아서 돈 버는 것이니까, 뭐라고 할바는 아니지만, 나중에 가족여행 예약은 도저히 못할 것 같아요.

인터넷사용하는 것도 돈을 받으니까, 그러러니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고다같은 다른곳에서 예약하신 분들은 무료로 제공하드래요. 이건 레터박스가 아고다보다 더 싸니까 그런것 같다고 제가 말씀드렸어요. 이건 이해하셨고요.

좋은 점은요

일단 저렴하고요

호텔은 작지만 호텔시설이 다 새것이고, 조식도 간단하지만 깔끔하고 좋으셨데요.

위치도 수찌산 전철역에서 100미터밖에 안되어서 가까워서 좋았고요

호텔 바로 옆에 옆에 경찰서였데요.

나중에 택시 타시는데, 기사님들이 호텔이름은 아무도 모르는데, 경찰서는 잘 알아서 경찰서 간판을 스마트폰에 찍어서 보여주고 다니셨데요. 경찰서이름 보고 택시기사들이 잘 찾아서 오더랍니다^^

 전철역사거리에서 길만 건너면 밤 늦게까지 큰 시장에, 노점상도 많아서 구경하기는 좋은 것 같으셨데요.

이 호텔이 시설도 새것이고, 다 괜찮은데, 청소만 잘 되어 있으면 참 좋겠다고 하시네요.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그 분이 다니실때 찍은 경찰서간판 사진이어요

수찌산역 근처로 가실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호텔이름은 아무도 모르는데, 이것만 보여주면, 택시기사님들이 안 돌고 딱 잘 가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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