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3월 26일 치앙마이 4인 골프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치앙마이는 처음이고 원래 저희 부부 둘이 가려다가 직원 둘이 갑자기 합류하게 되어 일정 조정을 하느라 투어 준비가 힘들었던 여행이었습니다. 골프장은 그린밸리, 매조, 로얄치앙마이, 하이랜드 이렇게 네곳을 다녔는데 대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날씨도 좋고(그닦 덥지 않아서 너무 좋았던...) 시기적인 이유겠지만 밀리지도 않았고 코스 상태도 좋았고 난이도도 어느 정도 높아서 방콕, 파타야 골프 투어보다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음식도 맛있었고요~) 항상 레터박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레터박스가 있기 때문에 자유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인 것 같습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스트레스 받는 단체 여행사 투어는 정말 싫거든요...

더 발전있는 레터박스를 위해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이번 치앙마이를 가면서 느낀건데 아직 많은 사람이 안가서인지 갔다오신 분들이 정보 공유를 안하시는 분들인지 윙버스등에서 골프외에 정보를 구하기가 어려웠었는데 레터박스에서 지역 지도(스마트폰이나 패드에 넣을 수 있는것으로)를 포함한 음식점 정보, 쇼핑 정보, night life 정보등 미니 가이드북을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골한테는 무료로 배포하시거나 포인트로 결제하게 하는 것도 좋구요. 모든 태국 여행은 레터박스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의가 있는데 치앙마이스토리와는 자매관계인가요? 그리고 치앙마이 하늘은 왜 늘 뿌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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