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선배들과 3월에는 친구들과 파타야인근 골프투어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1월에 비해서 많이 더웠는데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니 무척 즐거웠습니다.

골프클럽은 한달전에 예약을 마쳐서 그런지 우리가 원하는 골프장 전부 예약되었구요.

호텔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여행에는 레터박스측과 연락 할 일이 없어서 국제전화비 안들었습니다^^

예약해놓은대로 차질이 없었으니까요...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레터박스  땡~~큐~~!

우리가 라운드한 골프장을 소개해 드리면

첫째날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

말할나위 없이 좋았지요...혼다LPGA가 열린 코스인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 한(?)을 풀었습니다.

페어웨이 상태 좋았구요... 그린은 대회가 끝난 다음이라 그런지 모래를 약간 뿌려놨었는데 그래도 무척 빠르더군요.

전반적인 관리상태 좋고 풍경도 좋아서 무척 좋은 골프장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둘째날  람차방 골프클럽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골프장인데 시암만큼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골프장입니다.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서 설계해서 인지 그린옆에도 물이 흐르게 설계되어있더군요.

어찌보면 시암컨트리클럽보다 관리는 더 철저하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캐디들 교육을 잘 시켜서 디봇의 잔디를 바로 바로 깨끗하게 정돈하더군요...

셋째날 피닉스 골프클럽

위의 두 골프장 보다는 못하지만 가격대비하면 괜찮은듯...

일단 파타야 시내와 가까워서 시간적으로 괜찮구요.

그린피도 싼편이어서 그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코스난이도도 그런대로 있는 편이구요...

또 한가지 셋째날이라 조금 피곤한데 카트타고 페어웨이를 들어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넷째날 부라파 골프클럽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가격대비 괜찮은 골프장입니다.

일요일이라서 사람들이 좀 많아서 라운드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관리상태 괜찮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한테 식당 한군데 소개해 드릴께요.

힐튼호텔 6층에 가면 味(OISHI)라고 하는 일식 수끼집이 있는데요

MK와는 다른 면이 있더라구요. 회전식 수끼라고 해야맞는 표현인것 같네요...

회전식 초밥집을 다들 아실겁니다. 그 회전하는 접시위에 수끼에 넣어 먹는 각종 야채와 육류 해산물들이 돌아가고 있는데 그냥 집어서 냄비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에가시면 각종 초밥과 롤 튀김 어묵등이 있구요.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참참  김치도 있었습니다^^

인당 329바트로 기억합니다. 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입장후 1시간 15분을 주더군요...

먹어봤는데 시간 충분하구요. 술은 절대 드시지 마세요...배불러서 ㅋㅋ

계산하면 인당 두개씩 캔음료를 주는데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드시면 맛있습니다...

괜찮은 씨푸드 레스토랑도 있는데 지금 자료가 없어서 못 알려드리겠네요.

뭄아러이 보다는 많이 괜찮은듯 해서요...

수상시장도 다녀왔습니다.

런닝맨에 나왔었죠?  근데 생각만큼 괜찮지는 않더라구요...

덥고 냄새도 조금 나구요...

거기서 파는 새우뽁음밥은 싸고 먹을만 했습니다^^

여행다녀오면 늘 그렇지만 조금더 돌아다니다 올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담에 가면 파타야 구석구석 돌아다닐겁니다.

맛집찾아내고 괜찮은 볼거리 찾아서 친구들 한테 알려줄겁니다...

파타야는 매번 다른 매력이 있는 도시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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