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과 떠나는 여행인지라ㅠ

가이드없이 혼자 준비하기가 너무너무 어려웠었거든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전화도 자주하고 질문도 많았던것 같은데..

매번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나중에는 제이름을 기억하셨으니ㅠ

여행은 정말 제 걱정과는 다르게 재미있게 보내고 왔어요.

중간중간 시간을 맞추느라 조금 빠듯하긴 했지만;;;ㅋ

참..마지막날 디너크루즈는 시간이 한시간이나 연착되는 바람에 ㅠ

거기다가 첫번째 선착장을 반얀트리 쪽에서는 호텔 투숙객들만  내리는거라구 설명해주시는바람에ㅠ

저희 일일렌탈 기사분이랑 만나는 장소도 어긋나버리구ㅠ 공항갈 시간도 촉박해지구ㅠ

마지막날이 정말 버라이어티했네요ㅋㅋ

저희기사분은 영어가 가능한 분으로 가능하면 여행 3일 내내 같은분으로 지정해달라구 부탁드렸었는데

그부분도 잊지않구 처리해주셨더라구요ㅠ

제짧은 영어로 기사님과 전화통화로 다시 만날장소를 정해서 다행이도 공항까지 잘도착했어요~

참..

저희 공항오던날 리버시티에서 저희를 기다리실때 차량 뺑소니로 인해 백미러가 부숴지는 사고가 있었다던데..

그부분은 어떻게 잘 처리 되셧나모르겠네요...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가이드가 아닌 기사님 이시다 보니, 태국관광에 관한 내용을 전혀 모르시더라구요ㅠ

저흰 왕궁만 3시30분까지 입장인줄 알고 기사님과 상의 후에 애매랄드사원구경할 생각으로 카오산쪽을 먼저가기로 했었는데 나중에 애매랄드 사원으로 막상가보니 거기도 시간이 끝나서 들어갈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또 마사지를 카오산에서 받으려다가 기사님 추천으로 왓포에서 받으려 했는데ㅠ 저희가 도착하기전날 큰스님이 돌아가셔서 마사지를 받을수가 없다구 하더군요ㅠ 또 왕이 행사를 진행한다구 해서 내부로 들어가기까지 한시간 가량 기다렸었구요..ㅠ

내용을 조금 아시는 분이 였다면 정확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을텐데 그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몽키트래블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참참. 저 차량이용 포인트 넣어주세요~

다음에 포인트가지구 또 가렵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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