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태국(방콕, 푸켓) 방문 후...

2013년 7월 다시 푸켓...

그리고 이번에 세번째로 2014.01.18~2014.01.26일 일정으로 방콕을 다시 방문...

이번에는 신혼여행이라는 특별 여행이라...나름..기대가 많이 되었죠...

그런데 갑자기 시위가 시작되고...과연 취소해야 할까 말아야할까..한참을 고민하다...

시간이 어영부영 흘러 다른곳을 정하지도 못하고 그냥 떠나게 된 신혼여행....

그런데..첨부터 꼬엿지요...비행기가..20분 연착에 다시 다른 비행기가 승객 내리고 있다고..비행기 안에서 20분 대기..

그리고 공항택시를 이용...첨 타보는 택시도 아니고..공항에서 아난타라 싸톤까지..야간에 많이 나와봐야 350바트인걸

아는데...미터기를 조작했는지..670바트가 나왔다는..잘 되지도 않는 영어로..이리 싸워보고 저리 싸워봐도..휴...

결국...싸우는 동안 올라간 미터기가 800바트까지..ㅋㅋ 그래서 700바트로 협의보고..호텔을 1월 19일 세벽 네시에

체크인...

신혼여행이라고..호텔에서 준비해준..초코케익...언제부터 준비했는지..딱딱히 굳어 먹지도 못하고..ㅠ,.ㅠ

그래도 일단 자고 10시경에 기상...첫날 일정인 짜뚜짝으로 고고...가는 도중 BTS 에서 보니 룸피니 공원 쪽이었던것

같은데 시위가 심하더군요..그래서 살짝 걱정...

근데 짜뚜짝은 그냥 평온 완전 외국인 천지더군요..휴..~~다행...어찌나 시장이 넓은지...와이프는 쇼핑하느라

신나고..전 진짜 죽을뻔...ㅋㅋ 역시 쇼핑은 남자의 적...그나마 모자 하나와 티하나 득템..ㅎㅎ

둘째날은 아유타야를 갔더랬죠..ㅎㅎ 고대 유적이 대단하긴 하더군요..그 예전에 그런 건물들으 지었을 줄이야...

지금은 다 피사의 사탑 처럼 조금 기울었지만...ㅎㅎ 그리고 방파인...정말 국왕의 여름 별장 답더군요...이 패키지는

추천 할만 해요..ㅎㅎ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카오산,,헤헤...

그리고 셋째날에는 깐짜나부리를..ㅎㅎ 접때 왔을때 저는 이 투어를 해봤지만...와이프를 위해...ㅎㅎ

 역시 이 투어는 방콕 일정중 가장 무난한 투어...ㅎㅎ 다시 간다 해도 이투어 만한게 없는 듯...ㅎㅎ

넷째날은...씨암 쇼핑 및 오션월드 구경...오션월드는 첨 가봤는데...우리 나라 수족관 보다 조금더..물고기 종류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연인이나...가족끼리 가신다면...추천...ㅎㅎ

다섯째날은 왕궁 및 왓포 투어...그리고 배타고..슝슝..아시아티크(쇼핑 힘들어요..ㅠ,.ㅠ)..ㅎㅎ

여섯째날은 암파와 및 위험한시장..반딧불 투어...

이 투어는 절대 비추천...젤루 먼저 위험한 시장 도착..3시경 이었는데..30분간 시간을 주더군요...근데 기차가 안온다는

헐...현지인에게 물어보니..오늘 기타가 저녁 6시 40분에 있다능...ㅡㅡ;

그리고는 다시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고고싱....헐 근데 왠걸...수상시장이라 함은 배타고 댕기면서...배위에서 시장

보는 건줄 알앗는데...물 위에 시장이 열리지 않는 다는 사실...그냥 일반 시장임...물위에 지어진 건물에서..그냥 파는

시장..ㅋㅋ된장....

그렇게 시간으 보내다..해가 질 무렵..반딧불 보러 고고싱...

전 또 반딧불이 막막 날라 댕기며..나에게 막 날라오는 줄 알았음....

헐..근데 이건 반딧불 찾기 게임임...ㅡㅡ;

배타고 1시간 반을 움직이는 동안 본 반딧불은 20마리 안짝...다들 나무에만 붙어 있고 잠깐 잠깐 깜빡임..

헐 차라리 나무에 조명 붙여 놓고 보고 말지....절대 절대 이 투어는 비추천....

그리고 인제 마지막 일정의 토요일....ㅎㅎ

오전에는 호텔에서 쉬며..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잠도 자고 하다가...다시 저녁에 아시아 티크행...ㅋㅋ

(신혼여행은 절대 쇼핑 많은 곳으로 가지 마세요..남자들은 죽어나요..ㅎㅎ)

다행히도 시위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게...얼마나 감사한지...

어쨋든..와이프는 만족하는 신혼여행이었다니..다행..ㅎㅎ

P.S 지금 방콕에서 택시 탈 때 유의점 시위 핑계로 엉뚱한 곳으로 유인하는 기사들이 엄청 많음...

최소한의 위치나 기타 다른 유인시 무조건 거부 하세요..계속 유인시 스탑을 외치시고 내리시는게 나아요..^^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