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파타야 여행 후기 |
구정 연휴동안 파타야 다녀온 후기입니다. 게을러서 이제야 올리네요. 삼년째 부모님을 모시고 골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파타야는 이제 지리도 잘 알고, 맛집이네, 맛사지집이네 익숙해서 계속 그리 가게 되네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차를 렌트해서 파타야로 갔습니다. 호텔은 3년째 연속으로 @Mind에서 묵었습니다. 몽키에서 방이 없어 작은 방 두개를 예약했었는데, 현지 도착했더니 방두개짜리 큰방 하나로 바꿔 주데요. 그래서 부모님 한방, 저랑 큰동생 한방 해서 잘 묵었습니다. 골프장은 씨암뉴 - 람차방 - 피닉스 - 씨암뉴 이렇게 네번 쳤고요. 씨암뉴는.. 뭐.. 두말할 필요없이 깔끔하게 잘 정돈된 훌륭한 골프장. 작년보다 그린 스피드가 빠르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한 4-5년 전에 씨암 올드에서 LPGA 오픈하기 3주전엔가 플레이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살일적인 그린스피드에 필적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정말 내리막 펏은 사알짝 토옥 건드려도 굴러서 그린 밖까지 나가버릴 정도의 (그린 모양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기도 하지만) 스피드였습니다. 덕분에 고생도 많았지만 재미도 좋았습니다. 공을 단지 구르기 시작하게 하고 중력과 라이에 맡기는.. 이게 진정한 퍼팅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람차방의 밸리코스인가요.. 젤 어려운 코스.. 정말 언제 쳐도 너무 도전적이고 재미있습니다. 내 맘대로 공략도 안되고.. 그래서 도전의식 더 고취되고.... 씨암뉴보다 람차방이 더 재미있다는 것이 가족들의 공통 견해였습니다. 피닉스, 골프장 조경을 많이 바꾼듯. 티그라운드를 가리는 나무덤불 숲같은 것들이 싹 정리되었습니다. 한층 개방감있고 깔끔해진 느낌. 그래도 토질이 좀 씨암이나 람차방보단 진흙질이라 조금 아쉽습니다. 4번 골프치는 여정은 정말 빨리 지나가 버리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PS. 한가지.. 방콕 시위의 영향... 파타야라 무슨 상관있겠냐 했었습니다. 3일째까지 전혀 없었습니다만, 3일째부터 복병이 있었습니다. 식당에 맥주가 없습니다. 편의점엔 파는데, 식당에 없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방콕 사태로 맥주 배송이 안된다 하네요. 아마도 그 나라도 편의점용과 식당용이 다른가보죠. 그래서 매 저녁을 맥주 없이 심심하게 할 수 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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