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파타야 |
파타야는 방콕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방콕이 서울이라면 파타야는 부산해운대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방콕은 여러가지 즐거움과 먹거리들 놀거리들이 곳곳에 있지만 모래속의 진주를 발견하는 노력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그에 비해 파타야는 그리 넓지 않고 놀거리 볼거리들이 비교적 시내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파타야는 편안합니다. 시끄럽긴 하지만 그래서 놀기에는 좋습니다. 조용한 휴양을 즐길 것이라면 푸켓이나 코사무이 등이 좋겠지만 휴양과 놀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파타야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호텔은 힐튼, 홀리데이인 파타야, 아마리 타워링, 두짓타니 등이 교통이 아주좋고 괜찮은 편입니다. 사견입니다만 힐튼이 가장 편리하고 수영장도 너무나 멋집니다. 그외에 중저가 호텔들 중에는 우드랜드리조트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어좋았습니다. 파타야에 가볼만한 곳을 살펴볼까요? 꼬란섬에가서 바다를 즐길수있습니다. 진리의 성전에서 엄청난 조각상과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농눅빌리지에서 민속쇼와 멋지고 광대한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그외 알카자쇼 티파니쇼 등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먹거리도 길거리음식과 시푸드 레스토랑, 호텔 뷔페, 한국식당 모두 괜찮았습니다.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좀티엔 가기전 언덕 절벽에 위치한 캐비지앤콘돔 레스토랑입니다. 해지기 전에 도착해서 주문을 하고 식사를 시각하는데 저녁노을이 너무나 아름답고 파도소리와 서서히 밝아오는 조명들이 멋진 운치를 뿜어내었습니다. 식사비는 약간 비싼듯했지만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음식의 맛은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고 직원들의 친절함이 좋았습니다. 마사지는 랫츠릴렉스가 갈끔하기는 했지만 길거리 어디든지 싸고 편하게 받을 수 있는 마사지 가게가 널려있기때문에 저렴한 곳 발길 닫는데로 마사지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콕도 좋지만 왠지 파타야가 정이 갑니다. 워킹스트릿은 유흥의 거리라 처음보는 이들이 부정적인 느낌을 가지기도 하지만 건전하고 괜찮은 밤의 문화도 많습니다. 특히 올드팝을 연주하는 라이브 바는 맥주한잔 기울이며 여행의 멋을 즐기기 좋습니다. 낭누알등 워킹의 시푸드 레스토랑도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서비스합니다. 파타야는 해양놀거리, 휴양, 맛집탐방, 마사지 등 여러가지를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작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타야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여행자 각각의 주관적 느낌들은 다르겠지만..... 파타야 파타야 ~ 하며 울려퍼지는 신나는 파타야쏭이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휴양하며 심심하지 않은 여행지를 찾는다면 파타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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