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에서 마지막날 공항 샌딩서비스 신청하고

호텔로비에서 기다리는데 기사분이 안보이시는거에요

저번에도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기사분이 20분 먼저 도착하셔서

이번에도 좀 일찍올것 같아 기다리면서 통화를 하는데

기사분이 영어를 전혀 못하시더라구요ㅜ

그래서 몽키에 전화하니까 담당기사마다 스케쥴이 있어서 다 다르다라고 하시길래 계속 기다렸죠

그런데 정시가 되도 기사분이 안보여서 다시 전화하니까 아까 여직원분이

직접 통화해보겠다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멘붕와서 어쩔줄몰라하니까 호텔직원분이 와서 저희 얘기듣고

담당기사랑 통화해 주셨어요 (방콕 쉐라톤호텔이였는데 짱 친절ㅜ)

알고보니까 그 기사분이 시간을 잘못알고 있어서 한시간뒤에나 도착한다 하더라구요 -_- 헐

그래서 바로 캔슬하고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타고 공항에 갔네요

저희가 예약시간을 조금 여유있게 잡아서 다행이지

딱 맞게 잡았으면 정말 촉박했을거에요ㅜㅜ

담날 한국도착하니까 몽키측에서 사과전화하고 예약금 다시 돌려주긴 했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네요ㅜㅜ

다른분들도 샌딩서비스 신청하실때 시간을 여유있게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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