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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7박9일 여행 5탄 마지막.. - 카오키여우오픈쥬, 공항 근처 코란타레스토랑
| |조회수 : 3536 | 좋아요 : 2

센타라그랜드미라지 리조트는 물놀이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들은 다이빙 하는 곳을 제일 좋아 했어요.
미끄럼틀도 여러개라 골라타는 재미가 있고 유수풀에는 무료 튜브도 사용 가능합니다.
조식은 첫날은 별로였는데 둘째날부터는 밀려서 오아시스가 아닌 다른 식당에서 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아침 메뉴는 모든 식당이 같을거에요.
몇개 요리만 달라지는 수준...
7월 22일 금요일은 하루종일 리조트 수영장에서 놀았어요.
수영복 위에 입을 티셔츠 챙겨가서 밥 먹으러 가면서 물기만 닦고 윗옷만 하나 더 걸치고 밥 먹으러 갔어요.
밥 먹으러 가기 위해 씻기 번거롭기도하고 식사후 수영도 해야해서요.
점심은 근처 맛집인 빠빠파이에서 먹었습니다.
정문에서 택시가 즐비하게 서 있는쪽으로 길따라 쭉 가다 길 끝부분에서 왼쪽으로 가시다보면 여자 아줌마가 보이는 큰 간판이 보여요.
거기가 빠빠파이입니다.
쏨탐 맛집으로 유명해요.

쏨탐은 태국 김치에요.

쏨탐 처음 먹어봤는데 매우면서 입맛을 자극하더라고요.
애들은 닭 요리 좋아 했어요.
먹을만한데 택시비 들여 찾아올만큼 맛있지는 않고 평범해요.
에어컨 없어서 좀 더워요.

음식 메뉴판 보면 그림도 나와 있기도 하지만 잘 못찾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경우 핸드폰 화면 캡처한 사진을 보여주면 주문하기 편해져요.

여기 콜라 큰 사이즈는 병이 컸어요.


저녁은 데파짓 야사장을 갔어요.
센타라에서 300바트 주고 택시 탔어요.
택시기사가 저렴하게 부르길래 바로 OK 했어요.
금~일요일만 여는 시장으로 오후 6~10시가 가장 활발하데요.
모기 기피제 뿌리고 가세요.
이것저것 먹을거 사먹고 애들 기념품 몇개 사고 센트럴 페스티벌로 갔어요.


택시비 300바트 줬어요. ㅠ.ㅠ 
센트럴페스티벌 근처에서 타이 맛사지 받았어요. 1시간에 200바트에요.
로컬 맛사지는 대부분 가격 비슷해요.
풋마사지, 타이맛사지 1시간에 200바트, 오일 맛사지 300바트..
리조트 숙소로 돌아오는건 택시비 250바트 들었어요.
정문 앞 바나나로띠가 유명해서 2개 샀어요.
하나에 40바트로 엄청 저렴한데 맛있어요.



7월23일 토요일 여행 마지막 날이에요.
오전엔 수영 안하고 푹 쉬었어요.
게임룸에서 10바트씩 넣고 게임도 하고 놀다 12시 맞춰 체크 아웃 했어요.
몽키에 차량 1일 렌트해서 란까이옵옹 식당 -> 카오키여우오픈쥬(입장권) -> 수완나품 공항 근처 꼬란타레스토랑 -> 공항을 가는 날입니다.
12시 약속한 시간에 기사님이 오셨고 항아리 닭요리로 유명한 란까이옵옹에 갔어요.
닭고기는 진짜 맛있어요. 
가격도 저렴해요.
그러나 에어컨이 없어서 아주 많이 더워요.
식당 많이 허름 합니다.
사람도 엄청 많아요.
전 자리 앉을 때 식당 냄새 때문에 속이 좋지 않더라고요. ㅠ.ㅠ

카오키여우오픈쥬는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니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남편도 열심히 먹이를 주더라고요.
봉지째 먹이를 들고 다니던 어린이 관광객은 원숭이에게 먹이를 강탈 당해 울기도 했어요.


저흰 차량으로 기사님과 같이 이동(200바트 팁 추가로 드리면 됨) 했고 중요한 포인트마다 볼거리를 알려주시고 매우 친절 하셨어요.
동물쇼도 시간 맞춰 데려다 주셨어요.

평소에 직접 먹이를 줘보기 쉽지 않았던 코끼리, 코풀소, 하마, 타조등에게 먹이를 주니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입구에서 파는 먹이를 사기도 하지만 저희는 해당 동물 근처에서 그 동물이 좋아하는 먹이를 샀어요.

20바트 입니다.

하마 보며 많이 웃었어요.

입을 쩌억 벌리며 내입에 들어가게 니들이 넣어 합니다. ^^

기사님과 차량으로 이동하는게 좋았어요.

밖은 굉장히 더워요. 땀이 나고 끈쩍끈쩍 해집니다.  동물 보다 이동하는 동안 차량 에어컨이 나오니 시원했어요. 

 

마지막 근사한 저녁을 위해 수완나품공항에서 10분 거리인 꼬란타 레스토랑에 갔어요.

태사랑 사이트에 어떤 분이 올리신거 보고 갔는데 여기 레스토랑 완전 강추 합니다.


엄청 넓고 웅장하고 맛도 좋아요.


사진 엄청 찍게 됩니다.
왠만하면 좋다고 안하는 남편도 여긴 좋다고 했어요.

저녁때 가면 야경이 멋집니다.

가격은 씨푸드를 시키지 않는다면 비싸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약간 저렴한 느낌~
새우볶음밥 중간 사이즈가 220바트, 돼지고기 요리도 220바트인데 맛있었어요.


여행 시작전 8일간의 일정이 지루할까 걱정이었는데 좋은 숙소에서 푹쉬고 맛집 찾아다니며 1일 1맛사지 실천 했더니 금방 가네요.
한끼식사는 4인 가족 2~3만원으로도 해결 되는 멋진 곳이에요.
푹 쉬다 가니 좋아요.
인천공항 잘 도착 했습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11)
  • qjw*****@*** 2017-05-09 08:48
    으악 음식 보니 너무 먹고 싶어지네용 ㅠㅠ 배고파용
  • 싱뽀샤시 2016-08-31 10:36
    아 사진보니 태국음식 땡기네요
  • limeperfume 2016-08-21 19:58
    꼬란타 짱이네욤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최서방 2016-08-03 13:02
    와 아주 자세하네요. 코란타는 저도 담에 도전해보겠습니다~
  • 기에 2016-07-31 23:53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정이네요~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 뚜찌맘맘 2016-07-31 18:33
    후기 잘봤어요~~~ 도움주셔서 감사해여~
  • 시절인연 2016-07-29 10:49
    아이들 있으면 정말로 좋아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숭이 실제로 보면 놀래서 피할 것 같지만, 사진으로 보니 귀엽네요.ㅋㅋ
  • 시절인연 2016-07-29 10:47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야경이 참 이쁘고 좋으네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아요.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 이안하십니까 2016-07-26 12:30
    코란타 레스토랑? 저기 야경 엄청 이쁘네요 +0+
  • Pjenny 2016-07-25 22:51
    카오키여우오픈쥬 좋아요 ㅠ 동물들도 직접 먹이도 줄수있고 엄청 가까이서 보기도 하구요 ㅎㅎ 원숭이한테 약탈당하기도 하지만 ㅎㅎ
    • 자유여행짱 2016-07-25 23:11
      애들 있으면 꼭 가볼만 한 곳이고 어른들이 가도 괜찮은 곳이네요. 약탈하는 원숭이도 쪼그만 해서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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