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리마인드 허니문 |
2003년 방콕,파타야 패키지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패키지 이다 보니 3박5일 일정 중 마지막 날은 쇼핑으로 하루를 다 보냈네요. 어찌나 시간이 아깝던지 그 이후로 패키지는 제 사전에 없어졌어요 태국 여행을 다녀왔지만 똠양꿍, 뿌팟뽕커리 등 먹어보지 못 한 태국음식도 많고 수상시장도 못 가 보고 태국 여행을 다녀왔다 할 수 없었네요. 그래서 이번에 초6 아들과 셋이서 리마인드 허니문(?) 이란 명목하에 방콕, 파타애를 다시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파타야에서는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에 묵었습니다..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호텔은 아이가 있어 선택했습니다. 가기전에 초6 아들이 시시해하면 어쩌나 했으나 유수풀, 다이빙, 미끄럼틀 너무 재미나게 놀다 왔습니다. 호 텔룸은 사실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부대시설이 다 면해 주었네요. 방콕으로 이동해 새벽 담넌사두억 시장 픽업이 있어 파야타이역 호스텔에 묵었고 드디어 담넌사두억 시장에 다녀왔네요. 오며가며 차 안에 오래 있고 새벽에 일어나 힘들긴 했지만 방콕에서 꼭 한번 해봐야 하는거라 후회는 없네여. 지난번 신혼여행에 왕궁을 다녀왔고 날도 더운 6월이라 왕궁은 패스하고 왓아룬, 카오산로드, 아시아티크 다녀왔습니다. 카오산은 밤을 즐겨야 했으나 아이가 있기에 걸어보는걸로 만족하고 차오프라야강 수상버스 타는 아이에게 좋은 경험도 하고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식구는 짜뚜작을 과감히 포기했고 아시아티크를 갔는데 야경 쪼금 뭐... 그닥 저흰 그랬네요. 신혼여행지를 다시 가서 14년 전 그때의 초심을 다시 생각하게 했고, 아이에게도 부모의 추억을 같이 나눌 수 있게 해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진기 설정이 잘 못 되어 날짜가 17년 1월이네요. 여행은 6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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