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 K' Laem

해당기사,, 제대로 교육을 시키거나 ,, 저야 이번여행은 끝났지만, 추후문제 예방을 해야할정도로 심각합니다.

이동을 많이 하거나 가기어려운,복잡한 곳을 요청한것은 아니며, 기본루트상 교통체증이나 비상사고가 있었던것은 더더군다나 아니었습니다.

여행마지막날이고, 날짜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예상 스케줄이 있고, 항공 스케줄이 있는데,

2시에 악어농장 들어가서 3시쇼보고 나와서 5시경 메가방나 쇼핑몰 들러서 2시간 반정도 시간 보내고, 공항이동 30분안쪽으로 해서

8시도착하면  10시반 비행기여유있게 타는 스케줄인데.

우선 악어농장 관람마치고 3시15분경 나왔는데, (우선 시간대가 시간대이니 만큼  다른 차량,관람객이 많은 시간대가 아니고 딱 우리랑 서양인 2명있다가 가고

메인 주차장 텅텅 빈상황)  안보여서 연락처로 통화하고.. 저쪽 나무그늘도 가보고 둘러보다가 통화해도 안받고. 고객센터까지 어렵게 찾은후에야.. 3시40분넘어서 겨우 출발할수있었고.  - 이떄 사무실로부터 안좋은 소릴들었는지..

메가방나 가자고(예정되어있었고.) 해서 출발하는가 싶더니 다시 돌려서 그제서야 악어농장 출입구에 또 주차를 하더니,,, 재차 가자고 두번말하니 그제서야 출발..

이정도는 에피소드로 끝낼수있는데, 메가방나 쇼핑몰 예정이 1시간 20분정도 걸리는 곳이고. 근처가면 워낙큰간판이 보여서 

부모님들까지 다왔네 하는시점이 지나고 15분이 지나도 안멈추길래 구글맵을 보니, 메가방나를 한참지나 방나지역 도심권 차막히는곳까지 거침없이 직진해가서.

급하게 앞으로 가서 지도를 보여주며 지나왔다,,고 말하니 영어로 의사소통 되던사람이 태국말로만 뭐라뭐라하고..

유턴해야하는지점에서 급하게 유턴하라고 하나 또 무시하고 다음 로터리까지 2키로를 더가서 유턴하고,

다시 돌려 당연히 고가도로를 올라가야하는데, 또 옆 막히는 길로 빠지려고하는걸 겨우겨우 방향 지시해서 고가로 올라가고..

이때부턴 불안해서 의자에 앉아있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허리 비틀어가며 구글맵 들어서 보여주고, 빠져야하는덴 손짓으로 해서 겨우겨우 6시20분경 메가방나 들어왔습니다.   2시간 40분 걸렸네요,

원래 할려던 쇼핑 //./ 뭐 다 포기하고 80대 어른까지 있었지만 시간때문에,,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모스버거만 급하게 먹고.

원래 7시40분쯤 출발해도 되는데,   우리가 농담삼아 이사람은  25분 거리도 한시간 걸릴수있다고 빨리 가자고 해서 출발했는데,

(메가방나에서 수완나폼 공항가는길을 모르는것도 운전기사가 이상하지만,,, 내릴때부터 우리 공항갈거다 구글링크 다시 보내주고 하니 당연하게 걱정하지 말라고했는데.)

아까 길잘못들었던 방나 시내까지 다시 들어가서 출발할때 예정시간 28분이었는데,

30분후에 예정시간 31분..... 시간한참늦어서 공항에서도 급하게 서두르고...

결과적으로 집에 무사히 오기는 했으나,, 천재지변이 있던것도 아니고..

이동시간내내 허리아프게 앉지도 못하고,기사가 제대로 가고있나 계속감시해야하고,   잘 가고있는건지 걱정하는 어른들,, 달래고 위로해야하고..

차를 렌탈한건지 운전교육을 시켜주는건지..

전세계 어디서 차를 렌탈하거나 택시를 타도 경험하지 못할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다른 드라이버들 다 괜찮겠지만,,, 정말 너무 최악이었습니다.. 메가방나에서 시간 충분히 보내고 출발했으면

항공편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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