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정을 계획하면서 몽키트래블에서 판매하는 투어를 보고 한국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함께라 편안할 것 같아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아속역 출발 상품도 있지만 저희는 숙소와 가까운 시암역 출발 패키지로 선택했습니다! 조인 투어라서 일행분들 모두를 기다린 후 한번에 출발했어요

첫 일정의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에 도착하기 전, 주유소에 들려서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어요. 곧바로 시장으로 이동한 후에는 가이드님의 인도에 따라 배를 타고 운하를 따라 이동하며 시장을 둘러봤어요. 물 위에서 열리는 시장이라 시내와는 다른 색다른 풍경을 느낄 수 있었고, 상인들이 배 위에서 과일, 태국식 디저트, 기념품을 파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가이드님이 이동하는 동안 흥정 팁도 알려주셨는데 이 방법으로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가이드님이 흥정 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태국문화 설명을 해주셨는데 혼자 갔다면 몰랐을 세세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동한 매끌렁시장에서는 기차가 지나가는 실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차가 지나간다는 종이 울리면 상인분들이 재빠르게 좌판을 걷어내는데 정말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또 사진 포인트가 있는데 가이드님이 재빠르게 사진 포인트를 선점해주시고 일행마다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가이드님이 투어 내내 설명도 해주시고, 사진도 포인트마다 찍어주셨는데 기차표도 준비해 주셔서 기차 탑승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가이드님의 인도에 따라서 일행 전체와 함께 기차에 직접 탑승하고 3정거장을 이동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차가 천천히 움직이면서 시장을 빠져나갈 때는 기차 안 승객들 뿐만 아니라 바깥의 사람들도 함께 인사를 하면서 서로 사진을 찍거나 손을 잡으며 지나가는데, 그때의 풍경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시장 밖으로 나가고 역으로 이동하는 동안은 평범한 시골 마을 풍경이 이어졌는데 날씨가 맑아서 평범한 풍경도 정말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3정거장이라 생각보다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속도가 빠른 기차가 아니라 충분히 기차탑승 체험도 느낄 수 있었어요. 

투어는 오전에 시작해서 점심쯤 마무리되었는데, 동선도 잘 짜여 있고 시간 배분도 정말 효율적이었어요. 두 장소 모두 유명한 관광지이다보니 사람이 정말 많은데, 가이드님이 알차게 설명해주실 뿐만 아니라 이동노선이나 탑승표 구매 등 전부 담당해주셔서 혼잡한 상황에서도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투어가 아니였다면 편안하게 즐기는것이 어려웠을텐데, 이번 투어를 통해 담넌사두억과 매끌렁 시장의 매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태국 여행을 가게 된다면 몽키트래블 투어를 꼭 다시 이용하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너무나도 알찬 구성과 편안한 가이드님을 체험하고나니 수상시장과 매끌렁 시장은 물론이고 다른 패키지들도 만족스러울것 같더라고요. 몽키트래블덕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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