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타라 사톤 |
지난 1월 여행에 우리 부부+아들과 다녀온 아난타라 사톤 3박 후기예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짐 맡기고 비바시티에 있는 오오토야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돈부리와 돈까스를 먹었는데 맛은..음..우리나라 기소야가 더 맛나네요ㅋㅋ 비바시티는 호텔에서 나와 좌회전 후 50m쯤 걸음 나옵니다! 마트와 약간의 옷가게, 음식점이 있는 깔끔하고 아담한 쇼핑몰이예요. 참고로 비바시티 가는 길에 길거리 음식점이 몇개 있는데 저희는 이곳들을 몇번 이용 했어요! 까이양, 쏨땀, 덮밥, 과일 등.. 쩝! 또 먹고 시퍼요~~ㅋㅋ 주변 직장인들도 마니 사가더라구요! 점심 먹은 후 아들을 위해 곧바로 수영장에 갔는데 생각보다 넓직한 성인풀, 유아풀이 있었어요. 저흰 카오산 누보시티에서 옮긴 거라 더 커보였을지도.. 바람이 마니 불어 쌀쌀해서 수영은 아빠만 하고, 저는 베드에 누워 망중한, 아들은 낚시놀이에 열중했네요! 룸으로 갔을 땐 우와~ 했어요! 2베드룸이었는데 넓이가 압도적이었어요! 넓직한 주방, 거실, 마스터 베드룸. 2개의 욕실, 베란다.. 3식구가 지내기 아까운 공간이었지요! 마스터 베드룸의 베드가 넓어서 3식구 자기 불편함이 없었어요. 주방에 식기는 없었어요! 망고를 사와서 잘라 먹게 접시와 나이프,포크를 빌려달랬더니 가져가서 예쁘게 잘라다가 줬던 기억이 나네요.^^ 조식은 솔직히 별3개쯤? 가지수가 적잖았는데 과일도 좀 싱겁고 전반적으로 맛있진 않았어요! 그래도 색칠놀이도 가져다 주며 아이들에게 친절한 미소를 보여줬던게 더 마음에 들었어요. 직원들은 대부분 친절했어요! 그외 참고할 사항이예요. 외출할 땐 비바시티 조금 못 미치면 BRT역이 있어요! 계단 올라가서 승차권 발권하고 지하철 처럼 표 집어 넣고 다시 계단을 내려감 BRT버스가 와요. 타고 총논시역에 내려서 구경도 하고 BTS 타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갔어요! 근처 룸피니 공원 놀이터에서 아들과 놀아주고 길건너 후지에서 오므라이스와 스테이크 세트를 먹었고요. 총논시역에 내려 1월이라 날씨가 선선해서 아들 유모차 태우고 정처없이 슬슬 걷다보니 살라댕역이더라구요. 근처 쏨땀 맛집에서 저녁먹고, 도이퉁 커피에서 커피 마시고 아들 유모차에서 잠든 뒤 바디튠에서 오일마사지를 받기도 했어요. 쌈얀역이 가까워서 택시타고 쏨분시푸드 참추리 스퀘어점에서 배 뻥인 점심을 먹었어요! 이렇게 적으니 나름 알차게 놀았었단 느낌이 드네요! 참! 놀이터 옆에 키즈 놀이방이 있답니다. 장난감이 다양하진 않지만 아들이랑 1시간쯤 놀기 괜찮았어요~ 오늘도 스크롤 압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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