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1일 트레킹 |
2일전에 치앙마이 갔다온 따끈따근한 여행후기네요. 일단 하루동안 하는 엑티비티가 많아요. 일단 강에서 트래킹을 하는데, 옷은 젖을 것을 생각해야 할 것같아요. 우리 신랑은 강에 빠졌다는... 덕분에 주위 모든 이들이 재미있어 했지요. 다음 코스는 코끼리 트래킹이었는데, 진짜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표현이 맞을 듯해요. 방콕에서도 코끼리는 타봤지만 여기만큼 재미있지 않았던 것같아요. 코끼리가 산을 올라가거든요. 우리 아이들은 좋아서 신나하더군요. 다음이 소수부족마을가고 트래킹하는 것인데 소수부족마을은 그냥그랬어요. 저는 롱렉 카렌족을 기대했는데 그냥 일반적인 태국인 같았거든요. 그다지 살 물건들도 마땅하지 않았고 볼거리가 부족하다고나 할까..폭포까지 걸어가는 트래킹이 조금은 힘들지만 시원한 폭포물에 몸 담그는 것이 괜찮았네요. 근데 좀 힘들긴해요. 하루 종일 걸으니까요. 작은 아이들은 좀 힘들 듯해요, 그런데 점심때 먹는 밥이 약간 부실한 것같아요. 심심한 감자조림, 야채볶음,하나는 뭐였는지도 기역 안나는데요. 딱 반찬3가지에 밥이에요. 닭다리라도 하나 올려주어도 괜찮을텐데 싶더군요. 어쨌든 치앙마이 산은 마음껏 본 것 같아요. 호텔에 오니 온몸이 뻐근뻐근에 허기까지 지더군요. 그리고 참 치앙마이 가이드분들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 담당 가이드는 농담도 너무 재미있게 잘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너무 즐거웠어요. 일일투어를 가장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은 가이드인 것 같더군요. 참 유쾌한 하루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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