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샹그릴라호텔좋아요 |
기차역에서 내려 온천을 갔다온후 샹그릴라 호텔에 도착했어요. 외관은 사실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 대학기숙사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들어가면 완전 달라요. 모든 것이 큼직큼직하고 깨끗 깔끔해요. 호텔로비가 꽤 크고 공공 화장실은 방보다 더 좋아요.직원들 서비스는 예술이고요. 예전에 파타야 5성급호텔에서 직원들의 불친절함에 치를 떨었는데 이곳은 직원들이 상큼한 느낌이었어요. 객실이 일단 커요. 특히 화장실은 빛이 날 정도로 깨끗했어요. 하루에 한번씩 하우스 키핑이 벨을 누르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보는 세세함까지 마음에 들었어요. 아침 조식은 말할 것도 없이 맛있어요. 특히 연어와 죽, 국수는 꼭 드셔보세요. 빵은 약간 다양성면에서 부족한 듯하지만요. 그래도 아침을 거하게 먹을 일은 없으니 나름 만족할 수준이었어요. 각 층마다 복도가 넓고 분위기 있어요. 오후에 간 수영장은 바닥이 파란색이어서 매우 시원해 보였고 다른 호텔에 비해 한적하지만 썬베드옆에 시원한 얼음물을 가져다 주는 세세함까지 보이더군요. 썬베드에 누워서 한참 낮잠을 자며 여유를 부리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더군요. 명성에 맞게 서비스, 시설등 모든 것이 좋았어요. 다시 치앙마이를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중에 머무르기에는 나무랄 데가 없는 좋은 호텔인 것 같아요. 참고로 이 호텔은 서양인들이 주로 패키지로 많이 오는 호텔인 것 같아요.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이 더 많이 보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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