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칸톡쇼 |
일단 방콕에 살고 있기 때문에 왠만한 타이 민속쇼를 봤음에도 이 쇼를 신청한 것은 치앙마이 전통이 묻어있는 색다는 쇼이지 않을까에서 였어요. 먼저 쇼장을 가면 식사를 해요. 4명정도씩 한상차림을 해주는데 저희 식구는 4명이어서 우리끼리 먹을 수 있었어요. 닭고기국물에 돼지갈비, 야채볶음, 닭튀김 그외 기타2종의 반찬과 과일등등. 밥은 참 맛있게 먹었어요. 반찬리필도 바로바로 해줍니다. 치앙마이 특유의 돼지갈비는 우리식구 모두 감탄하며 3번을 리필해서 나중에는 미안할 정도였고요, 달콤한 튀김스틱도 아주 맛있었어요. 다만 음료수는 별도로 지불해야 하는 데 약간 비싼 편이에요. 후식과일까지 먹고 쇼를 보기시작하는데 태국어서비스만 하기 때문에 무엇을 하는지 알수가 없고 쇼가 산만한데다 출연진도 많지 않아요. 아무리 집중하려해도 유추가 되지않는 아주 난해한 쇼였어요 다른 타이 민속춤을 본 사람이라면 많이 실망할 듯해요. 심심하고 내용도 무엇인지 이해가 안가고 쇼가 중간중간 출연진이 바뀌면서 끊기기까지 해요. 가이드가 9시까지 모이라고 했는데 저희 신랑이 그만 나가자고 해서 에티켓이 아니줄 알면서도 나갔어요. 우리식구가 쇼장을 나오기전까지 쇼를 보고 있는 사람은 삼분의 일도 안되더군요. 8시 40분쯤 집합장소로 갔는데 모두 모여있더군요. 재미있지 않단 소리겠죠? 혹시 치앙마이를 간다면 이쇼보다는 다른 것을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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