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롤 치앙마이 여행 |
안녕하세요 ? 항상 레터박스를 이용하여 골프 여행을 다니는 부평짱 입니다.
이번은 날씨가 선선하다는 북부의 치앙마이를 다녀 왔습니다.
주위에 듣기로 날씨도 좋고 특히 북부에는 아름다운 여성이 많고
(미스타이는 대부분 치앙마이 출신 이라 함.)
지난달 필리핀 클락 8명 갔다 왔는데 그 중 가장 잘 놀고 나름 여행 경력이 맣은 4인에..
오랜 준비(2주)기간의 사전 정보 입수.. 나이트, 호텔, 가라오께, 마사지, 식당 등을 꼼꼼이 지도에 메모하고 최대한 동선을 줄이고..
4명이 치앙마이는 전부 초행이지만 한마디로 만만의 준비를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도 마찬 가지로 CONCEPT은 “잘 먹고 아낌 없이 쓰고 잘 놀자” 였습니다.
1일차 : 4월 26일 22시 50분 치앙마이 도착후 기다리고 계신 기사분을 만나 바로 반갑게 인사 ~ 방가~ 방가~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호텔은 사전에 파악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나이트바자의 중심인 “로얄 프린세스”
(교통 좋고요, 시설 깨끗하고 직원들 상당히 친절 합니다. 특히 데스크에 옛날 슈가가요 아유미(일본인)
닮은 여자 무척 귀엽고요, 아침식사도 좋았습니다. (김치나 한국음식은 없음))
체크인 후 바로 호텔 앞에서 가벼운 맥주 한잔으로 내일의 기대감을 갖고 잤습니다. (일부는 나이트가자고 하였지만 체력 안배 차원이랄까?)
2일차 : 4월 27일 하이랜드 골프앤 스파 18홀 9시 티오프 골프장은 싼깜팽 온천 방향이고요 잘 짜여진 코스로 그런데로 마음에 들었습니다(중상 정도). (그런데 날씨가 비협조적 이었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42도를 올라가고요(원래는 24도에서32도)
태국일기예보로는 세계에서 태국이 제일 덥다 함.
작년에는 비가 많이와 홍수로 올해는 가뭄으로 쌀 쌩산량이 급감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골프가 첫날이라 타당1000원, 배판 2000원, 버디, 양파후 판은3000원으로
건전하게 핸디 계산하고 죽을 힘을 다해 집중에 또 집중 82타, 84타, 85타, 97타
결국 한사람만 죽었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제가 너무 더워 나름 우산도 썻지만 물을 7병 먹고 병이 났습니다.
(말 안해도 무슨 병인지는 아실거고 그날 저녁만 7번 갔습니다.)
호텔 도착후 늦은 점심은 오토바이택시 타고 (4명 타기는 힘듬. 더더욱 3인이 100kg이라)
특히 42도에 …. 창끄란로드의 “진미식당” 삼겹살(참고로 태국은 돼지고기, 닭고기 참 맜있습니다)
80바트에 이동했고요 (삼겹살 1인분 200바트: 역시 한국식당은 좀 비싼듯.. 맛은 최고 특히
두툼하게 쓴것과, 파무침, 반찬 달라고 하는데로 주더군요.. 된장찌개도 일품이고요(한국보다
맛있음) 총 1350바트 정도
마사지는 “르메르안 호텔 안쪽으로 “HOME” 마사지 1시간 200바트 다녀왔고요
저녁은 속이 안좋아서 … 첫날인지라 리스크 관리 차원에 나름 파악한 “뉴스타 팔레스” (로빈슨
에어포트 옆)을 가려고 하였는데 가보니 문을 닫았고요.. “골드 스타” 다녀 왔습니다.
(솔직히 수질도 파타야만 못하고요 가격도 비싸고 좀 별로 였습니다. 참고로 숏/롱으로 구분
운영하고 있고 .. 궁금하면 연락 주면 정보 드릴께요..(2차 없이 양주2, 맥주, 안주2 총 12000바트)
** 2차 없는 푸잉이 좀 났고.. 몸상태도 영~**
그후 폼핑타워의 “버블 버블” 인가 나이트 가서 좀 놀다 왔습니다.
3일차 : 4월 28일 메조 골프크럽 9시 티오프
골프장은 역시 중상 정도로 좋았고요 (특히 전날보다 나무가 많아 그늘이 좀 있다는게
전날보다 좋앗습니다. 타수는 다들 5타정도 더 나왔고요.. 더위를 먹어서 … 다른일행들도
화장실 자주 찾더라고요…
골프후 중식은 북부지방의 “태국 란나음식이라나 볶음/튀긴 타이국수 (카우 소이)를 먹으러
“KAO SOI MER JAI”라는 현지 로칼식당에 갔고요.. 외국인은 저희만 .. 국수 2개씩(볶음/수프)
돼지 바비큐, 펩시 4개 해서 350바트 정도 나온 것 갔습니다.
참고로 택시는 오토바이 택시(톡톡이)와 트럭택시(썽타우)가 있고요
“톡톡이”는 흥정하여 가면되고 저희는 장거리는 못타니까 가까원 거리 인당 10~15바트 선에서
흥정 했고요 “썽타우”는 번호가 있긴 한데 가는 방향 물어보고 타라면 탔습니다. 인당 20바트선
현지인들 보니까 10바트 내는 것 같은데 저희는 노선도 모르고 목적지를 말하고 갈려니…
택시 기사들 목적지 몰라도 일단 안다고 갑니다. 가서 대충 내려놓고…. 고생 많이 했슴당..
저녁은 치앙마이랜드의 아리랑( 냉면 1그릇 200바트로 다소 비싸나 진짜 맛있음)에서 가볍게
걸치고 나서 나름 한국사람 자주 간다는 또 한곳 올리비에2(아리랑 바로 옆)에 갔습니다.
( 10명정도 (일찍오면 20명 이라함)에 시스템은 골드스타보다 약간(시간당50, 2차 200)저렴,
허나 수질이 영~ 특히 2차 롱텀은 저희가 받아야 할 듯(쑛1800, 롱 3500)…
결국 또 하나 사전 조사한 “바이올린” 1km 쯤 떨어져 있고요. 톡톡이 타고 갔는데.. 저희가
흥정 중 기사가 가지 않고 기다리더군요(저희 추측으론 손님 데리고 오면 무엇인가 수고비가 있는듯함)
가격은 골드스타와 대동 소이 인원 15명 정도.. 여기도 영 아니라고 판단…
사전 조사치 않은 길거리에서 홍보하는 “핑크 레이디” 에 갔는데 마담이 M.OIL이라고 하더군요..
진짜 심하게 당했습니다. 한국노래가 60~70년도 노래 일부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사람은 자주 안오는
곳이고요..
당하지 않으려고 모든 가격을 Write down 했는데( 양주 JW-Bk 2000, room 400,…) 중간에 쪼그만 방에서 큰방으로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이미 양주 2병, 맥주 7병 폭탄도 마시고
이미 좀 올라 있는 상태 였습니다.
놀다보니 맥주 박스(60개)가 들어와 있고 이상해서 계산서를 가져 오라고 하니 맥주 60개 12000바트, 물수건 1장 aa바트, 마담차지 4000바트…….
나중엔 잠깐 들어온 사람도 마담이라 함. 결국 깍아서 35000바트에 2차까지 지불 했슴..
호텔은 차로 저희 먼저 보내고 뒷차로 온다고 했는데.. 그마저도 오지 않음…
결국 경찰을 대동 다시 갔는데.. 계산서도 없고.. 그 잘하던 영어도 못하고 타이말로만 애기하다
어디로 숨었는지 마담은 도망가고 다른 사람은 모른다 하고 아가씨들은 곤란한지 눈길 피하고…
누구를 탓 하겠씁니까?.... 결국 포기하고 분을 삮이고 맥주 한잔하고 잤습니다.
4일차 : 4월 29일 오늘은 골프를 빼고 도이스텝 사원 및 싼깜팽 온천을 가기로 예정 했으나
이상 기온으로 포기하고 central festival에 가서 쇼핑하고, 영화보고 게임하고 실내에만
있어습니다. 중식은 MK수끼 갓다 왔고요
저녁은 호텔근처 로드 식당에서 볶음국수 등 주전부리로 대충 했고요(전날의 후유증..)
골드 스타를 갔다 온후 폼핑타워의 핫샷 나이트 큻럽에 갔습니다.
역시 나이트가 가장 저렴..
전날의 우울함도 품겸 700ML JW-Bk 1병 4명이 한번에 완샷 했더니 주위에서 박수를…
웨이터가 아는지 저희를 중앙table 에 앞,뒤가 여자들로 가득~
스위스 남자 2명이 어디서 왔냐 물어보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같이 놀자고..
저희가 재미있긴 한가 봅니다.
쇼타임에 춤추는 쇼걸에 집중하고 있는데 뒤쪽 테이블 여자가 물수건으로 제 입을 닦아
주더군요.. 침 흘리지 말라고.. ㅋㅋ
태국에서 처음으로 부킹 성공(no money로)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5일차 : 4월 30일 오늘은 체력도 소진되고 골프일정을 취소하려 했는데 아까워서 9홀만 하기로
했습니다. 알파인 골프 리조트 (완전히 맘에 들음 .. 거의 최상급)
9홀후 호텔에서 Late 체크아웃을 데스크와 아유미 애기하고 잤습니다.
6시 체크 아웃후 렛츠릴렉스에서 2시간 마사지 받고 아리랑가서 삼겹살, 냉면 먹고
공항으로 이동..
역시 태국은 참 매력적인 나라이긴 한데… 저희가 문제인가…
아쉬움속에 다음은 파타야 골프를 계획 합니다. 마침 페이스북으로 3년전 만났던 친구가
연락이 와서…
운영자님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푸켓 가는데요
항공은 확정 이고요 가족여행 입니다. (아이들은 고1, 초5)
너무 일정이 길어서 초반은 투어로 5일은 3성급 , 5일은 5성급 에서 휴식 하려는데요
좋은 정보 있으면 메일 부탁 해도 될까요?..
(호텔, 투어, 위치, 지도 등 골프는 안합니다.)
>>>> 무통장 입금 마일리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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