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골프 여행 |
레터박스 덕분에 골프여행 잘 갔다 왔습니다. 추천해 주신 골프장 3군데(윈드밀, 판야인드라, 람루카) 모두 좋은 골프장이었습니다. 컬럼 방콕 호텔도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불편했던 것은 현지 기사와의 언어 소통이었습니다. 현지 기사는 나름 성실한 듯 보이긴 하였으나 기초적인 영어 조차 이해를 못해서 불편했습니다. 특히 마지막날은 골프 마치고 카오산로드 인근에 있는 헬쓰랜드 지점에서 마사지 받고 카오산로드에서 저녁 먹고 공항가는 일정을 계획했었습니다(레터박스에 사전 문의했을 때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기사에게 카오산로드 근처에 있는 헬쓰랜드 지점 주소와 전화번호를 보여주고 여기로 가자고 했고 기사는 이리저리 전화를 하더니 출발해서 약 50분 뒤 헬쓰랜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핼쓰랜드 카운터에서 마사지 대기 시간이 2시간이는 말을 듣고 핼쓰랜드 마사지는 포기하고 기사에게 카오산로드로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아주 황당한 표정으로 거긴 너무 막혀서 이 시간에 못 간다는 취지로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알고 봤더니 기사가 우리를 내려준 곳은 카오산로드 인근에 있는 핼쓰랜드 지점이 아니라 엉뚱한 곳의 핼쓰랜드 지점이었습니다(나중에 알고보니 거기서 카오산로드까지는 1시간 이상 가야했습니다). 결국 레터박스 긴급전화를 통해 우리의 스케줄을 기사에게 정확히 알렸고,기사는 1시간 가량 다시 운전해서 카오산로드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 잘못은 아니지만 왠지 미안했습니다. 이처럼 언어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기사나 저희들이나 다들 불편했습니다. 기초적인 영어가 되는 기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신경을 좀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마지막날 같이 골프 라운딩 후 공항가는 시간까지 여유 시간이 많은 경우 단순히"마사지--> 식사 ---> 공항"이라고 바우처에 기재할 것이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구체적인 스케줄이 있는 경우 이를 기재하게 하여 담당기사가 그 내용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당한 치량 비용을 지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날의 경우 왠지 기사한테 의무 없는 일을 부탁한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못했습니다(결국 마직막날은 팁을 많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여행객들도 참조하세요.
아참 그리고 휴대폰은 기사에게 반납했는데 확인해 보시고 보증금 환불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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