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호텔 이용후기 |
업무상으로 호텔을 예약할때는 아마리를 주로 이용하고, 사적으로 예약할때는 데이비스를 개인적으로 선호합니다.
연세가 좀 많으신 분들은 일단 호텔 체크인할때 로비가 좀 큼직해야 하는지.. 데이비스에 업무때문에 오신 본사 손님들을 모시
고 갔더니.. 왜 이런 호텔을 잡았냐고 한소리 들었습니다.
데이비스 숙박을 해보신 분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데이비스에 숙박하면서 단체 여행객을 본적이 없습니다.
대형 호텔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깨끗하고 주변에 맛있는 일식당, 씨푸드식당도 있고 맛사지 집들도 있고, 큰길쪽에는 엠포리
움 백화점... 출퇴근 시간만 피한다면 위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형 호텔에 비해 조식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깔끔하게 차려놓은 조식.. 배불리는 아니여도 먹을만 합니다.
방은 스텐다드 룸, 디럭스 룸.. 방2개짜리 스윗트룸을 이용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디럭스룸 사용했구요.
일단 방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화장실에 칫술, 치약에.. 세재까지... 다른 호텔에 비해 많은걸 준비해 놓은 호텔입니다
다.. 복도에서 냄새가 좀 나는 느낌이 있지만.. 방은 예쁘게 꾸며 놓은듯합니다.
참고로... 데이비스호텔 주인이.. 태국 유명 맛사지왕(정상적인 맛사지 아님) 추윗입니다. 지금 정치한다고 하는데..
지난 선거에서 선거일 바로 전날 밤 기자 두둘겨패서 자진 사퇴했죠...
잠깐... 후기와 상관없는 얘기를 했네요.
이번에 느낀 점... 보안에 철저하구나...
오랜만에 데이트 하고 쉬려고 여친과 약속을 했고... 제가 일이 늑게 끝나서 여친이 먼저 체크인을 하게 됐습니다.
체크인할때 누가 먼저 올지 몰라.. 제이름, 여친 이름을 호텔에 알려줬구요.
호텔에 도착해서 전화를 하니.. 샤워중이나 올라오라고 해서 호텔 직원에게 방번호와 제 이름을 얘기하니...
여권복사하고 직접 방 앞까지 데려다 주더군요. 그리고 제가 카드키 하나 더 달라고 하니...
체크인 할 때 사인한 사람이 내려와서 요청해야만 줄수 있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보통 대형 호텔들 보면... 몇호 키카드 줘 하면 확인도 안하고 주는 경우가 많은데..
전에 방에서 노트북 분실된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대형 호텔을 좋아하지않습니다.
데이비스하면 호텔 정문에 있는 사자상이 생각나네요.
담에도 기회가 되면 데이비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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