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
파타야 홀리데이인에서, 몽키트레블에서 예약한 차편이 도착합니다. 역시 큰 2대.. 홀리데이인 앞에서.. 어성 대니.. "Are you YoungP..?" 물어보면서.. 차2대가... 정확한 시간에 나타납니다... 만족스럽게 타고 그냥 갔습니다... 11명은 2대에 나눠타고.. 2시간 남짓.. 가면.. 방콕 짜오프라야 강가 옆에 있는.. 차트리움에 도착합니다. 10층, 12층.. 강가 2 bed room, 2개를 11명이 분배하여 들어갔습니다. 뷰좋고.. 에어컨 많고.. 넓고 좋습니다만.. 10층 방에.. 조명이 안켜져.. 안되는 영어로.. 라이트닝에 문제가 있다라고 하고.. 해결하는데 30분 걸렸습니다... 바로 오지 않더군요.. 부엌안쪽 창고 같은 방에 있는 두꺼비중에 조명이 내려간 상태였네요... (들어가자마자 생긴일이라.. 팁도 안줌.. --;) Anyway, 2 bed room은 우선 넓고..아이들과 생활하기 좋습니다. 와이파이 번호를 가르쳐 주는데.. 잘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이거 잘 떨어져 나갑니다... 다시 로그인을 많이 해야 해서.. 조식은 홀리데이 급에 가까습니다.. 홀리데이와 여기 쌀국수가 저에게 잘맞아.. 이거 많이 먹었습니다... 데니쉬 빵인가가 맛있고.. 요거트가.. 따로 있고.. 특이한 점은 과일을 그자리에서 깍아주는 서빙을 하더군요.. 지금까지 가봤던 각종 해외 호텔중 이런 서비스는... 첨.. 다시 돌아와서.. 차트리움에서.. 배타고.. 씨암(SIAM) 놀러가 봅니다... 우선 방 배정받자마자.. 배 시간표 하나 받습니다... 15분, 20분, 30분 단위로 있으니.. 잘못하면.. 많이 기다릴수 있습니다... 배는 옆에 있는 브루스베리(?) 국제학교 아이들이 아침에 타고.. 등교하더군요.. 호텔 사람만 타는게 아니라.. 주변인도 쓸수 있으니.. 확인하시고요... 배타고.. 사판탁신역에 가서.. 전철표(BTS)를 끊습니다.. 씨암까지요.. 어떻게 표를 끊냐고.. 가서.. 사람수 말하면.. 돈을 내면 동전을 줍니다. 그 동전으로 다시 자동 판매기 앞에가서.. 표를 끊습니다... 아이들도 같은 가격입니다.... 11명 가는데.. 300밧이 넘게 들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1인당 27밧인가? 기억이 가물.. 이런거 꼭 해보시길. 재밌습니다. 일행중 한명이 일찍 한국으로 들어가도록 일정이 되서.. 한사람은 씨암에서 갈아타고 Phaya Thai 역까지 갑니다.... 제가 잘못생각해서.. 싸판탁신에서.. 씨암까지만 끊었는데.. 한명은 Phaya Thai까지 한번에 끊어도 되는 거네요... 씨암서 나가서 다시 표를 끊고.. 한분은 Phay Thai에 가서.. 공항전철타도록 조치하고..MBK로 갑니다. MBK가 쌀 줄 알았으나.. 가격이 역시 파타야 데파짓 보다는 비쌉니다...... 역시 여성분들이 지르질 못하더군요... 가서, tops 마켓 옆에 있는 식당서 어마무시한 피자를 잘못 골라 향신료 진하게 먹어주시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왕궁여행 같은 것을 못햇는데... 몽키가.. 좀 오후에 출발하는 버전으로 하나 있었으면 해볼만 하는데.. 8시에 스쿰빗까지.. 차트리움에서 아이들 데리고 못가지 않나 싶습니다. 강가 주변으로 하나 수요를 한번 확인해보고.. 상품하나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다시 호텔 이야기로 들어와서.. 수영장 좋아요.. 여기서.. 샌드위치 사먹으면서 많이 놀았더니.. 많이 타버렸습니다... 아이들용도 있고.. ^^ 3일 이상 있으면 주는 딤섬 부페... 사실 기대 전혀 안했는데.. 정말 좋습니다... 낮에 36층 호텔서 정식 먹는 기쁨도 좋고.. 참 맛있고..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잘 먹었습니다... 10명 다 만족.... 꼭 딤섬부페 가능하면 드시길.. 아시안 티크.. 여기는 가격이 좀 좋다고 여성분들이 이야기 하네요.. 배타고 사판탁신까지 가서, 다시 아시안 티크 배타고 가는 방법이 있고.. 택시나 차트리움 정문에 툭툭이(60~100밧)을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른이라면 전 그냥 걸어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대충 빠른 걸음으로 1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전 12분 걸렸습니다.) 아시안 티그 가는데 보면.. 육교 근처에 SPA LAND라고.. 마사지 가게가 있습니다. 태국 여행 3번을 가봤는데.. 가장 마사지 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리가 없어서, 부모님만 발마사지 시켜드리고.. 뻘쭘하게.. 앉으면서. 있었는데.. 동네 사모님들이 구찌가방 들고.. 오는 곳이더군요.. 로컬인들이 마사지 받는 곳입니다... 낮에.. 사모님들이.. 마사지 받으면서.. 팁 마구 꽂아줍니다... 그러니, 돈 잘 안주는 외국인에게 오히려 좀 잘 안해줍니다... 팁을 잘 안주잖아요.. 발딱아준다고 20밧 주는 사모 보면서.. 어라 했네요.. 다시.. 찾아가서 발마사지(1시간), 타이 마사지(2시간) 받아봣는데.. 타이 마사지가 좋더군요.. 발도 많이 해주고.. 2시간 있으시면 꼭 해보시길.. 기대 너무 하시지 말고.. 차트리움 정문 앞에 있는 마사지 보다는 간판이 좋아요.. 라는 개념으로 가시면 됩니다... 기대를 안하면 최고의 만족감을 갖는 여행이네요.. 호텔 주변 식당으로는 배타고 나가서 사판탁신 역에 queen of curry가 harmornique보다 만족도가 나았습니다. 카레의 여왕이 조금만 걸어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아하지 않았나 싶네요.. 두군데 모두 쏨땀이 맛있었습니다. 꼭 쏨땀 드셔 보길.. 무슨 무채 같이 .. ^^ 계엄령이라.. 계획있는분 고민 많으실텐데.. 저도 1월 2월에 계획할때, 시위 많아서.. 5월에 갈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다들 아무쪼록 좋은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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