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8~26일 (7박 9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

몽키트래블에서는 반얀트리 압사라 디너크루즈를 예약하고 이용했구요~

다른 디너 크루즈보다 가격이 쎈 압사라를 선택한 이유는 조용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구요~

코스로 나오는 요리가 마음에 들어서 였어요~ 그 선택은 아주 아주 훌륭했구요~

다른배에 비해서 소박? 하고 작아요~ 하지만 음식이나 서비스나 훨~~씬 고급스럽답니다.

다른 배들이 다 출항하고 나서야 탑승이 시작되고, 출발해요..

미리 막 먼저 타실 필요가 없어요~ 어자피 좌석은 미리 배정 되어 있어요~

바우처를 들고 가면 직원분이 확인후 음료 주문과, 못먹는 음식을 체크하고 있구요~ (저는 마이싸이 팍치!!!)

물도 없기 때문에 음료를 주문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개인적으로 탑승전에 하시는것보다 탑승후에 하시는게 좋겠어요.

음료가 너무 빨리 나와서 얼른 먹고 없어지면, 계속 와서 더 추가할꺼냐고 물어봐서 너무 귀찮아요~

저희 부부에게는 한 20번 이상은 물어본거 같아요~ 비어 있는 꼴을 못 보시는듯..

첫 세팅 사진이예여~ 가면 이렇게 세팅을 해놨어요~ 너무 이쁘죠? ㅎㅎ

비싼 가격만큼의 서비스를 받아서 돈은 아깝지 않았어요~

음식 하나 하나 너무 이쁘고~ 고급스럽고 맛있었구요~

좋지 않았던점 두가지를 꼽자면, 음료를 계속 주문하라고 강요하는것과,

(계속 재촉하니 목이 계속 마른거 같아요 ㅎㅎ 저흰 나오자마자 물을 사먹었어요 ㅠㅠ)

왓아룬이 공사중이라서 불이 꺼져있어서  왕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압사라는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별루지만. 나름 신비롭긴해요~ 우리나라랑 다른 건축양식이라서요 ㅎ

가격대는 비쌌지만 분위기랑, 음식이랑 모든게 괜찮았어요~

다만, 너무 천천히가니 졸리더라구요.. 생각보다 멋진 야경은 아니었구요~ 그냥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4월달 송크란때 또 가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ㅎ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