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자유여행 후기(다른분들 참고 하세요) |
6박 8일간 자유여행 후기 입니다. 푸켓은5번 정도 여행경험이 있고 최근에는 5개월전인 작년 9월에 다녀왔습니다. 첫날 공항→호텔 픽업 서비스는 대체로 만족 합니다. 운전이 좀 거칠기는 하지만 이곳의 모든 운전자가 다 그러니 어쩔수 없다는 생각. 까론의 올드푸켓리조트 에서 3박을 하고 빠통의 안다키라 에서 3박을 했습니다. 아쉬운건 몽키의 호텔비가 조금 더 비싸서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 했다는 점. 금액만 비슷하다면 꼭 몽키를 통해 예약하고 싶었는데..... 올드푸켓리조트는 90%가 서양인임. 레스토랑 이나 엘리베이터 등 에서 마주치는 사람마다 미소 띄며 서로 가볍게 인사하는 기분좋은 분위기. 안다키라 호텔은 90%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임. 수십명씩 몰려 다니며 어찌나 시끄러운지.....ㅠㅠ. 작년에 바우만부리 에서 경험했던 중국인 단체관광객 트라우마가 새록새록..... 역시 호텔은 싼게 비지떡. 아프로디테쇼+식사+왕복차량 예약을 했는데 착오가 있었습니다. 몽키에서 실수를 인정하고 다른보상(?)을 약속 해서 그냥 예약취소 했지만 가족들의 오후 일정이 헝클어짐. . 자신들의 실수가 있으면 사과하고 시정하고 어떻게든 보상 하려는 몽키트래블의 이런 자세가 맘에 듭니다. 사실 대형 여행사들도 억울하면 소송해라.....라는 배째라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현지의 스텝(특히 여직원)의 열심히 도우려는 자세를 정말 칭찬하고 싶네요. 요트투어에 대해서 느낀점은..... 영화에서 보던 요트를 기대하시면 실망합니다..ㅎㅎ 배가 조금 낡았거든요... 선상에서 즐기는 바베큐와 점심식사는 정말 좋습니다. 김흥국 닮은 현지인 가이드는 한국말도 썩 잘하고 친절해서 매우만족. 가성비 양호한 투어로 추천 합니다. 아쉬운 점은 물이 기대처럼 맑지는 못하다는 것. 다이빙 할때 시야가 불과 몇미터 안보입니다. 물이 깨끗한 곳으로 포인트를 바꿔 주세요..... 구명조끼가 너무 낡았다는거.... 하체 고정끈이 제대로 있는건 10개중 하나정도.... 현지 회사에 건의해서 낡은 구명조끼 교체해 주시길... 올 가을에 시정이 되었는지 점검 들어갑니다...ㅎㅎ 벤 랜트해서(기사포함) 내가 계획한 루트대로 일정을 진행하는건 정말 권하고 싶습니다. 밴 일일투어 매우만족. 마지막 호텔→공항 샌딩 서비스. 차량은 호텔 로비앞에 약속한 시간에 맞춰 정확히 도착 했습니다...... 가족들과 막 타려는데 갑자기 중국인 남성 2명이 드라이버 에게 접근해서 뭐라고 속닥속닥 하더니 우리차에 양해도 없이 동승. 이게뭐지???? 우리 가족끼리 오붓하게 가려고 했는데..... 차가 출발하자 쏼라쏼라 떠들기 시작.....ㅠㅠ 정말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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