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고 온 에라완 국립공원+깐짜나부리 여행 |
태국여행을 2년 전에 다녀오고, 이번에 또 다녀오게 됐어요. 방콕, 파타야 여행은 했었기 때문에 방콕 말고 다른 지역으로 가보려고 방콕 근교 지역엔 뭐가 있나 찾아봤는데요 아유타야, 깐짜나부리, 후아힌 등등이 있더라구여 아유타야는 많이 덥다고 하고, 후아힌도 조용하고 좋다는 평이 많지만 갠적으로 깐짜나부리의 산이 있고 강이 끼는 그런 풍경들을 좋아해서 이번엔 깐짜나부리 쪽으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지요 ㅎㅎ 검색하다 보니 깐짜나부리로는 몽키트래블에서 하는 조인투어가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아예 투어가 없는 줄 알았는뎅차량 하루 렌탈해서 내 맘대로 일정짤 수 있다는 글을 봐갖구 하루 렌탈 해서 댕겨왔어요 ㅋㅋ 제가 그 전에 깐짜나부리에 뭐가 있는 지 찾아봤는데, 깐짜나부리가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더라고요!! (역사 무식이라..ㅠㅠ;;;) 제 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들에게 잡혀 철도 만드는 데에 희생 되었던 군인들을 기리는 묘지가 있다고 해서 일정에 기재했는데, 친절하게도 기사님이 가주셨어요 ㅠㅠ 막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리고 콰이강의 다리도 가보고 사진도 맘껏 찍고 바로 에라완 국립공원으로 이동했어요 풀도 많고, 시원하기까지 에라완 국립공원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먹고 바로 에라완국립공원에서 3-4시간은 논 거같아요 7단계까지 올라 갈 수 있다는데 너무 힘들어서 끝까지 다 올라가보진 못했어여 첨엔 기사님이랑만 다녀야 되는 건줄 알았는데 기사님이 많이 이해해주시고 기다려주셨어요 정말 감사했어요 심지어 제가 또 영어도 안 되가지고 .. 죄송했네요. 그리고 에라완 국립공원은 관광객들도 많긴 했는데 태국인들도 진짜 많았어여ㅋㅋㅋ 약간 태국인들의 소풍장소 같은 것 처럼 느껴졌어요 깐짜나부리가 좀 멀어서 힘들긴 했지만, 그 만큼 많은 매력이 있는 곳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에라완 국립공원에 발 담그고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힐링 잘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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