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응모] #푸켓# 좌충우돌 3박 5일 커플 여행 후기 |
안녕하세요~ ^^ 7월 16일~20일 3박 5일(?)간 떠난 푸켓 여행 후기입니다. 올해 초 신랑 친구 커플과 푸켓 여행을 계획하면서 저는 유명한 태국 사이트와 까페를 저장해놓고선 매일 반나절 이상을 눈팅으로 많은 정보와 후기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여행 계획짜는 걸 좋아하고 인터넷 검색, 정보 수집등 인터넷 하는것을 매우 좋아라하며 까다롭고 집요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많은 후기등을 바탕으로 가고 싶은 리조트, 하고 싶은 투어, 마사지등을 먼저 정하고 사이트 별로 가격을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 가량 수많은 사이트를 둘러 보았지만 몽키트래블의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이유로 처음엔 단지 그 이유하나로 선택 하게 되었습니다.
<몽키트래블을 통해 예약한 정보> ◆ 카타타니 푸켓 비치 리조트 ◆ 마이톤 요트 투어 ◆ 오리엔타라 마사지 ◆ 서프하우스
상품을 나눠서 예약/결제하면서 받은 포인트도 야무지게 잘 사용해 좀 더 저렴하게 결제했습니다. 몽키에 문의시 아주 친절하고 빠른 답변에 성질 급한 저로서는 아주 엄지척~ 무엇보다 몽키의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제가 예약한 여행 상품외 이용하고 싶었던 마사지샵의 상품이 있었으나, 해당 구성이 타사이트에는 있으나 몽키에는 없어서 문의했더니 해당 마사지샵에 확인하신 후 원하시는 구성으로 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와있는 구성외 안된다 없다 이러기 보다는 확인하시고 고객의 니즈에 충족 시켜주시고자 하시려는 그 부분에서 사실 감동을 좀 받았습니다. 근데 일정이 짧고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그 마사지샵은 예약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 죄송합니다,, 번거롭게만 해드렸네요 ㅠㅠ 푸켓 여행은 이번이 4번째이지만 늘 패키지로만 가다보니 푸켓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던터라, 이번 여행은 항공권부터 직접 결제하며 계획을 짜서 떠나는 진정한 자유 여행으로 기대가 컸더랬죠~
제가 여행을 준비하면서 몽키의 정보와 후기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저 또한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사진찍는걸 그닥 즐기지 않는 신랑은 늘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속에~ 머릿속에 담으라고 ㅎㅎㅎㅎ 먼소리래~~ 기억력은 떨어져서 저랑 영화관에서 본 영화도 기억 못하고 집에서 다운 받아 보더니 영화가 너무 재밌다고 보라고 추천해준 일화가 있다죠,, 그래서인지 사진이 많지 않고, 글 재주가 없어 재미가 없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시고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또한, 함께한 그들의 초상권을 보호하고자 안타깝게도 얼굴이 나오는 사진은 일부 마스킹 처리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떠나기전 이스타 항공 도착시 중국 항공기 도착 시간과 맞물려 입국 심사 대기시 1시간은 기본이라는 소리와 중국인들의 새치기 명성을 접한 후 신랑에게 공항 도착하면 무조건 빨리 뛰어서 가자고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괜찮다고 멀 뛰어가기 까지 하냐고,, 결국 늦게 나간 덕분에 중국인들과 맞물려 공항에는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그 중에 제일 짧아 보이는 듯한 제일 안쪽에 줄을 섭니다. 30분이 지나도 줄이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1시간이 지나갈때 쯔음 우리는 줄 중간 정도까지 갈수가 있었고, 뒤 돌아 봤을때 저희 뒤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줄서 있었습니다. 2시간이 지난 뒤,, 아~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오고, 뒤를 돌아 봤을때 뒤에 사람이,,,, 없어요,,, 참 희한한 일입니다. 저희가 마지막에 떡~하니 서있더라구요~ 중국인들 정말 대단합니다. 저희 앞에 아무렇지 않게 서서 새치기를 합니다. 그리고 일행들이 다 나눠서 줄을 서고 선 빠른 줄로 일행들이 대이동을 합니다. 앞에 한명이 서 있었는데 갑자기 5명 이상 사람이 불어나기 시작하는 기괴한 현상이 생깁니다. 2시 20분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나오니 5시 30분이 넘은 시각,, 저희는 결국 꼴찌로 3시간만에 나왔어요~ 다시 생각해도 참 희한한 일입니다. 제 옆줄에 있던 한국 아저씨 앞에 중국인 아줌만 아무렇지 않게 새치기해서 여권을 심사대에 내미니 갑자기 아저씨가 버럭! 한국말로 욕을 막 해댑니다~ 그제서야 아줌마 쫄았는지 여권들고 다시 뒤로 빠집니다.. 정말 통쾌했어요~
저희는 렌트카를 예약하고 가서 렌트카를 받은 후 AIS가 마감되어 true에서 유심을 구매하고 구글 맵을 이용해 리조트에 도착하니 17일 새벽 6시 30분입니다. 침대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아까운 1박을 날리고 바로 조식을 먹으로 갔습니다. 하하.. 카타타니 푸켓 비치 리조트는 뷰가 끝내준다는 말에 혹해서 결정했는데, 제 별점은 음... 참고로 제 후기의 모든 평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전 까다로운 여자니 까다롭게 평가하겠습니다. ㅎㅎ
<카타타니 리조트 평점> * 조식 ★★★ * 룸 ★★ * 부대시설 ★★★★ * 수영장 ★★★★★ * 전망 ★★★★★ * 위치 ★★★ 비수기 프로모션으로 부리윙 디럭스룸에서 저렴하게 묵었는데 카타타니를 간다면 묵는 룸이 중요할것 같아요~ 카타타니는 새로 지어진 신관인 타니윙과 구관인 부리윙이 두곳으로 나눠져 있으며 수영장이 5개 정도 보유하고 있는 아주 큰 리조트입니다. 구관인 부리윙은 오래되서인지 객실이 낡은 느낌이 많이 느껴지며 구석 구석 녹슨 흔적들이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은 세면대랑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했습니다. 부리윙을 끼고 있는 수영장이 하나있고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은 조금 걸어 작은 도로를 하나 건너가야 있습니다. 이것도 전 좀 번거로웠다는,,, 타니윙 수영장은 조금 더 걸어 가야합니다. 근데 타니윙 수영장이 훨씬 크고 이뻐요~ 돈 많이 벌어 다시 간다면 타니윙에서 묵을겁니다. ㅎㅎ 아침마다 바다를 바라보며 조식을 먹는 기분은 정말 내가 휴가를 왔구나하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고 한국인은 한분도 못본거 같아요~ 동양인은 중국인 몇몇 정도 보였고 서양인이 대다수였으며, 수영장 및 부대시설 때문인지 가족 단위가 많았습니다.
카타타니 리조트는 조식이 정말 별롭니다. 먹을게 없어요~ 동남아 여행가서 과일은 실컷 먹고 오곤 했는데,, 먹을만한 과일도 없고, 종류도 없습니다. 조식은 기대하지 않고 가는걸로~
▶ 부리윙 앞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에서 맥주와 피자 즐기기
▶ 하와이언 피자 저렴하고 맛있어요~
▶ 타니윙 수영장 : 너무 이쁜 곳이였는데 제가 사진을 발로 찍었네요,, 사진으로 담아내기는 힘들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이날 날씨가 좀 흐렸어요~
▶ 리조트에서 즐기는 내기 포켓볼
▶ 푸켓 경찰과의 실랑이(?) 잡히다(?) 나름 심각한 상황이었기에 사진은 없습니다..ㅋ
소지품을 챙기고 렌트카를 타고 빠퉁으로 출발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첫날이라 흥에 겨워 신이 났습니다. (제 후기 순서가 일정과 무관하게 뒤죽박죽인 점 죄송합니다~) 출발하기 전 신랑이 저에게 말합니다. "국제 운전 면허증 꼭 챙겨~" 응~ 대답은 잘하고선 제 모자, 선글라스 챙긴다고 침대위에 올려 놓고는 깜빡하고 나온 걸 사건이 일어나고서야 알아챕니다. 카타타니 리조트를 출발해 빠퉁으로 넘어가는 언덕에서 차가 밀립니다. 앞에서 단속을 하고있습니다. 여행 전 관광객을 상대로 일부러 단속 한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갔지만 지은 죄도 없는데 심장이 벌렁 벌렁 거리더라구요~ 갑자기 저희 차를 세우더니 아주 험악한 표정과 목소리로 앞좌석에 탄 남자 둘 내리라고 합니다. 신랑과 신랑 친구 몸을 수색하며 차 내부, 트렁크 전부 수색합니다. 저랑 동생은 뒷 좌석에서 안절부절하며 무슨일인지 몰라 겁을 잔뜩 먹었습니다. 옆길에는 오토바이를 탄 다수의 외국인들이 잡혀있었어요~ 경찰이 면허증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가방에서 아무리 찾아도 면허증이 없더랬죠 ㅠㅠ 아,, 제 불찰이 크다요~ 신랑이 리조트에 두고 온거 같다며 일행이 다녀오고 본인이 기다리겠다고 하였으나, 경찰은 아주 매서운 표정으로 계속 같은 말만 되풀이 합니다.
" show me now!!!!!! " " show me now!!!!!! "" show me now!!!!!! "
정색대마왕인 신랑은 저 말에 정색하며 실랑이하길래 혹여 싸움 날까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리고 경찰들 사이에서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차 뒷좌석에서 계속 지켜보던 저는 무슨 일이라도 날까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니 500바트 주는 걸로 이미 상황은 종료 다른 외국인들이 주황색 돈 몇장을 손에 쥐고서 경찰에게 다가가는 모습들이 보였고 경찰은 중국인 주머니에서 발견된 약이 머냐며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알고보니 돈때문에 일부러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 듯 합니다. 상황 종료되고 나서는 분위기가 밝아지더라는,,, ㅡㅡ;;
신랑이 몇몇 사람들이 주황색 몇장 주는걸 보고와서는 저한테 주황색이 얼마짜리냐고 묻더라구요~ 100바트 2-3장 정도 주는거 같아요~ 처음에 우리한테는 1000바트 달랬는데 500바트로 깎았다고 합니다. 오토바이는 싸게 받는거 같은데 저희는 차라서 그런지 500바트 밑으로는 절대 안된다고,, 그리고 절대 직접 돈을 받지 않습니다. 차안에는 돈이 널부러져 있고 차안으로 돈을 던지라고 합니다. 500바트 보다 시간이 더 중요했기에 500바트 빠르게 주고 다시 리조트로 가서 면허증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다시 오는길에 또 있으면 당당하게 면허증 보여주리라 생각 했는데 고새 다들 철수하고 없네요,, 분위기로 보니 항상 그자리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듯 합니다. 오토바이와 차를 렌트하시는 경우 꼭 안전모, 안전벨트, 국제 운전면허증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황금같은 여행 시간 1시간을 날리고 속상했지만 별탈없이 마무리되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지나고 보면 이 또한 추억이 되어 얘기하는 날이 오겠지요~ ㅎ
▶ 강추하는 마이톤 요트 투어 제 평점은 ★★★★ 저희 모두가 만족한 투어였습니다. 늘 패키지로 다닐때는 주구장창 피피섬만 갔었고 배로 긴 시간동안 왔다갔다 힘들기만 했었는데 마이톤 요트투어는 알찬 구성의 반나절 투어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들 만족스러워한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별 ★ 한개가 빠진 이유는 두가지의 아쉬운 점 때문입니다.
<첫번째 아쉬운 점> 찰롱부두 입구에서 배가 있는 곳까지 툭툭이를 타고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 걸어들어가기는 힘듭니다. 그래서인지 투어 인원들에게 표를 구매하라고 합니다. 투어 예약과 요금 지불을 다하고 왔는데 멀 구매하라는거지 ?? 처음엔 좀 의아했습니다. 1인당 10바트 지불 후 표 구매하시면 왕복으로 이용합니다. 사전에 미리 안내가 되어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안내사항에 있는데 제가 못봤다면 대략 난감,, ^^;;
♣ 추가 수정 : 글 작성 후 마이톤 요트 투어 상품에 보니 불포함 사항에는 기재가 되어 있지 않은데 주의사항에 핑크버스 10바트 불포함이라고 나와있네요~ 몽키는 잘못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하하
이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스노쿨링 하기에는 힘이들었어요~ 제자리에서 물속을 잠깐 본 후 올려보면 파도에 밀려 제가 배에서 한참 떨어져 있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죽을힘을 다해 헤엄쳐 갔네요,, 헉헉 결국 전 바다에 들어간지 5분만에 포기하고 배로 올라와서 구경을 했습니다. 같은 차타고 오신 일행분께서 식빵을 조금 주셔서 신랑 주변으로 조금씩 뜯어 던졌더니 던지는 순간 물고기들이 순식간에 신랑 주변에 모여듭니다.
스노쿨링 후 점심은 돼지고기, 닭 바베큐와 소시지, 볶음밥등입니다. 한국인 전용 투어여서인지 돼지고기랑 닭 바베큐가 한국 입맛에 딱~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만 가득 가져 와서 맥주랑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저트로는 수박을 따로 챙겨주셨고 맥주 및 음료를 가지고 가면 아이스박스에 넣어 주신다는 몽키의 정보를 얻은 후 저희는 맥주를 엄청 많이 가지고 갔더랬죠 ㅎㅎㅎ 미처 준비 못하신 경우 배에서 맥주는 유료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구매가 가능하고 물과 콜라는 무제한 무상으로 제공된답니다.
<두번째 아쉬운 점> 저희는 스노쿨링 보다 낚시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점심 시간과 자유시간이 이어지고 나서 나중에 낚시줄을 주면서 낚시 시간이 주어집니다. 낚시 시간이 30분 정도,, 너무 짧았어요~ 더 하고 싶었으나 이제 돌아가야 한다네요 ㅠㅠ 점심 시간때 미리 낚시줄을 주고 자유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면 한시간은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그만큼 시간이 빨리가서 재미 있었다는 말이 되겠지요~ 낚시 미끼로는 햄을 준비해주시는데 처음에는 모르고 조금만 가지고 와서 했습니다. 미끼가 모자라서 다시 갔을때는 그 많던 햄이 없어요,, 그 이유는 중 국 인....... 그냥 다 쓸어갑니다. 미리 많이 챙기시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겠군요..
▶ 오리엔타라 마사지 아로마 오일 2시간 평점은 ★★★★ 마사지는 마사지사에 따라 느끼는 만족도가 복불복이기에 저는 제가 요청한 사항이 이뤄졌는지와 친절도, 시설등으로 평가했습니다. 오일 마사지 후 끈적한게 싫어서 몽키를 통해 예약시 사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마시지 후 간단한 샤워와 방라로드까지 무료 샌딩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날 저희는 방라로드에서 놀 생각으로 차를가져 나가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태국의 휴일 부다데이랍니다. ㅠㅠ 푸켓에서 19/20일 양일간 술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방라로드는 구경만 하고 숙소와서 술먹자며 차를 타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서 샌딩서비스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근데 마사지 끝나고 샌딩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어서 좀 의아했어요.. 필요가 없어진 서비스였지만 묻지도 않고,, 저희 커플방에서는 샤워를 할 수 있게끔 마사지가 끝난 후 모두 나가주셨는데,, 친구네 커플방에서는 샤워안된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신랑 친구가 무조건 샤워해야한다고 우겨서 샤워는 했습니다만,, 이것 때문에 별하나 뺍니다. 저렴한 가격과 마사지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날 푸켓 타운 킴스 마사지 1호점은 별로였습니다. 직원도 불친절하고 시설도 오리엔타라보다 못해 푸켓 타운에서도 몽키를 통해 오리엔타라 이용할껄 하는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카운터 직원의 불친절이 그냥 다했습니다.
▶ 부다데이로 술을 팔지 않는다고 하여 전날 미리 정실론 빅씨 마트가서 술을 많이 많이 삽니다~
▶ 정실론 / 반잔 시장 / 방라로드 구경 렌트카를 정실론에 주차하고 주변 구경을 했으며 정실론에서 200바트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다만, 밤 10시전에는 오셔서 스탬프를 받으셔야해요~ 아님 미리 스탬프를 받으신 후 일정을 마친 다음 주차장으로 돌아 오셔야 합니다. 3시간 무료 스탬프를 찍어주시는 직원분이 밤 10시 이후에는 없습니다. 주차장은 24시간이라고 하더라구요~ 주차비가 비싸지 않아 저희는 무료 스탬프를 받은 후 쇼핑한 것들을 차에 넣어놓고 돌아다녔습니다. 나중에 무료 3시간을 제외하고 초과한 시간에 대해서만 결제하시면 됩니다.
반잔 시장은 덥고 볼게 별로 없었어요.. 새우 튀김외 다 맛이 별로,, 로띠는 너무 달아요~ 반잔 시장은 저랑 안맞는 걸로~
▶ 맛집이라하여 찾아간 카타비치 레드덕과 푸켓타운에 위치한 레몬글라스 레드덕 메뉴에는 MSG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크게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입맛에는 쏘쏘했어요~ 자고로 팟타이는 MSG 맛으로 입에 착착 감겨야하는데,, 밋밋한 느낌이였습니다. 파인애플 볶음밥과 롤은 맛있었습니다. 근데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요~ 차라리 다른 곳으로 가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 세금/봉사료 17% 별도 * 레드덕 ★★ * 레몬글라스 ★★★
레몬글라스에서 양이 많은줄도 모르고 음료를 개인별로 4개나 주문했다는,, 2인기준 하나만 시켜도 될듯 합니다~
▶ 서프하우스 완전 강추합니다. ★ ★ ★ ★ ★ 이건 제평은 아니고 신랑평입니다. ㅎㅎ 쇼핑하는데 따라다닌다고 고생하는 남자들을 위해 선택한 일정이라 저랑 동생은 구경만하고 남자 둘이서만 즐겼습니다. 원래 계획은 밤에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구경하고 싶었지만 부다데이로 술도 안팔고 일정이 맞지 않아 낮 2시에 이용했습니다. 밤에 가면 클럽 분위기처럼 변하고 금요일엔 여자분은 무료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참 아쉽네요~ 1시간 단위로 4-5명 정도로 나눠서 하는데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1시 타임 인원인 4명이 번갈아 가며 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운(?)이 좋은건지 2시 타임에 신랑이랑 신랑 친구 둘이서만 탔어요~ 둘이서 타다보니 자기 순서가 엄청 빠르게 오고 숨가쁘게 많이 탑니다.. 왜냐,, 서로 못타니까 계속 순서가 돌아오지요~ ㅎㅎ 신랑은 너무나 신나하는 반면 신랑 친구는 체력이 딸려 힘들어 합니다. 4명 정도 돌아가며 타는게 좋을것 같다며,, 근데 저희 끝나고 3시 타임에는 5명이서 돌아가며 탔었는데 중국인 한명이 표정이 좋지 않았어요~ 아주 잘타는 한명이 너무 오래 타니까 또 뒷사람에게 순서가 잘 안돌아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더라구요~ 타면서 신나하는 신랑 모습보면서 제가 더 즐거웠습니다. 앗, 그리고 간단한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장이 있으나 수건이 없어요~ 수건 챙겨가시는거 잊지 마세요~
▶ 매일 밤 리조트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함께하니 즐거웠습니다. 카타타니 리조트 바로 옆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거기서 필요한 간식들을 구입했어요~ 사진에 보이는 포테이토 과자는 정말 술 안주로 끝내줍니다. 하루밤에 3봉지씩 먹었다는 ㅋㅋㅋ 근데 과자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 카타타니 리조트의 아름다운 석양
다른 분들께서 올리신 후기를 볼때는 대수롭지 않게 읽었었는데 이렇게 힘든건지 알았더라면 시작을 안했을 수도,,, 낮부터 쓰기 시작해서 저녁이 되서야 끝이 나네요~ ㅎㅎㅎㅎㅎ 미흡한 후기임에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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