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메뉴

태국여행 1등
왜 몽키트래블인가?
몽키트래블의 신용도는
AAA
무조건 최저가 보장
15분내 초고속 답변
무려 4% 포인트 적립
VIP회원 혜택
예약이 정말 쉬워요
주요 호텔 최다판매
태국에서
도움이 필요할 땐
02-730-5690

( 태국번호 )
칭찬, 불만, 건의사항
카드결제 내역 확인

KCP 이니시스

자주 묻는 질문
결제 방법
공항 미팅장소
상품 이용 후
포인트 적립 방법
호텔 데포짓
취소 안 됐을 때
몽키트래블 인포그래픽
BTS MRT 노선도
차량 렌탈 가이드

장바구니

총 예상견적

0원(0바트)

코사무이 신혼여행(3)
| |조회수 : 2021 | 좋아요 : 0
 

세번째날

늘어지게 잠을 자고 밥도 9시 반쯤가서 먹고는 비치수건이랑 음료수 책을 들고 비치로 나왔습니다. 어제 마켓에서 산 맥주와 음료수잔도 챙겨서요.

비치에 앉아 있는데 바에서 일하는 직원이 오더니 붇더라고요 음료수 시키겠냐고요. 노탱큐 했는데

울 남푠 긴장합니다. 여기서는 시킨것만 마셔야 되는거 아냐 이러면서?

비치는 리조트 고객이라면 다 이용가능한 곳이라 바에서 음료수를 꼭 시킬 필요는 없는거죠.

그냥 마셨습니다. 뭐 직원도 신경 안쓰더라고요.

비치 파라솔 아래 앉아서 책읽고 뒬굴 뒹굴 하다가

비치앞 수영장 가서 물장구 치고 놀다가 그렇게 1시까지 보냈어요.

 

태국에서 통통 점프하던 새~

 

 

 

 

네일이면 이곳을 떠나야 하기에 오늘은 리조트에서 준 마사지와 저녁식사 쿠폰을 써버려야 했습니다.

 ㅎㅎ

마사지는 한시간으로 아로마 마사지 였습니다. 피로푸는 오일로 해줬고요.

근데 한국에서도 꾸준히 마사지 받던 저에게는 좀 살살 한다는 느낌이더군요. 강하게 해달라고 할까 하다 말았어요. 그냥 태국에서 마사지는 그런건가 싶었거든요.

남편은 팬티만 입고 침대에 누으라고 했는데 무척이나 민망해 하더라고요.ㅋㅋ

 

별로 한것도 없는데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낮잠좀 자고 점심을 못먹었던 대신 이른 저녁을 위해 나섰습니다.

오늘 저녁도 태국 식당입니다. 일단 맥주 먼저 시키고 그냥 메뉴판을 열심히 보는데 코스 요리가 있더라고요. 코스 1은 2인에 1000밧 2는 2인에 1200밧이었어요.

직원에게 코스 먹어도 되냐니깐 된다고 해서 메뉴가 훨 맛있어 보이는 1200코스를 시켰습니다.

주문 받은 직원이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1000밧 넘는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 시키려고 하다가 추가 요금을 내면 되냐고 물었더니 그건 된데요. 그래서 2번 메뉴를 시켰습니다.

음식들입니다.

 

 코코넉 갈은거 새우 등등 을 넣고 오른쪽 처럼 쌈으로 먹는건데 진짜 맛있어요

 

튀김 면을 소스랑 같이해서 먹는거에요.                                             뒤에는 뚬양꿍

 

                                               카레를 비롯해서 돼지고기 소고기, 야채볶음 입니다.

 

 

그래서 음식 나오는 것들 하나씩 먹으면서 대화를 하는데

옆에 외국인 부부(로 보이는)가 들어와 저희 옆테이블에 앉아습니다. 

그 부부도 저희와 같은 쿠폰을 내밀더라고요.

직원이 친절하게 받으면서 설명하기를 이 쿠폰으로는 800밧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ㅎ 저희랑 똑같은 건데 말이죠.

저희 주문 받은 직원은 좀 신참인 느낌이었다면

옆 부부 주문 받은 사람은 매니저쯤 되보이는 사람이였어요.

 

다 먹고 나서 빌지를 달라고 했는데 못읽는 태국어 글씨옆으로 220밧만 청구가 되있더라고요. 이건 우리 맥주빈뎅?

직원 불러서 계산서 잘못된거 같다고 200밧 더 내야 한다고 얘기했더니

직원이 가져가서 ?라 ?라 물어보더니

그냥 서비스로 해줬다고 괜찮다고 합니다.

분명 우리 옆테이블은 800밧만 주고 시키는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식사를 마치고 잠시 방에 올라갔다가 Q bar에 가기로 했습니다.

사무이는 고층 건물이 없어서 위에서 보기 힘든데 사무이 동산? 산? 암튼 높은 곳에 있어서 전망이 좋다고 들었거든요.

저녁엔 시가 밤에는 바로 운영됩니다.

9시 칸다부리에서 차웽시내가는 셔틀을 탔어요.

우리 밖에 없기에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주시더라고요.

그래도 우리 목적지 까지 가기에는 좀 그래서 사무이 정말 현지인들이 있는 곳에 내렸습니다. 차웽 뒷편은 현지인들이 살고 장보고 즐기는 곳이더라고요.

우리는 망고스틴을 사기 위해 거기를 해치고 지나갔습니다.

현지인 아저씨들 씨푸드 싸게 판다고 외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길 없는 맥 화장품이며 각종 향수들을 팔더군요.

그리고 정말 정말 바퀴벌레로 보이는 튀김도 봤어요 >,<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여행객으로 보이는거 우리 밖에 없기에

별루 무섭거나 그런건 아닌데 좀 민망했다고나 할까요?

왠만한 여행객은 잘 안 오는 분위기 였어요.

 

정작 망고스틴은 못보고 정말 태국 현지 분위기는 잘 봤는데

시간이 넘 짧았어요.

빨리 큐바 가려고 서둘렀거든요.

큐바는 거기서 썽태우 잡고 물어봤습니다.

보통 썽태우가 다니는 길이 아니기에 가냐고 물어봤더니 돌면 뭐하겠어요 타라고 그래서 냉큼 탓답니다.

꽤 높이 올라가더라고요.

굽이굽이 정말 한산한 산골에 바가 하나 있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니 노랫 소리가 크게 들리고 조명이 반짝 반짝 안에 분위기는 여느 서울 바 다르지 않더라고요.

디제이도 있고(비록 말은 안하지만) 옆에는 나이든 미국애 두명 태국 여자 두명 끼고 앉아 있는데

그 느낌 아시죠? 으~~~.

 

바람도 불고(촛불을 키면 계속 꺼진다는..) 다 좋았는데 문제가 야외에 조명이 없어서 야경을 기대할 수 없다는거.

큐바 이른 저녁 시간에 오면 저녁을 한다는데 차라리 저녁시간 맞춰와서 석양 보면 좋으련만 이런 생각했어요.

아까 현지인들 있던 곳이 더 재미있었을꺼 같다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여기서는 아사히 맥주에 남편은 위스키 마시고 대화를 나누고 푹신한 소파에 품 잠겨서 미래 설계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는 나왔어요.

나와서는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큐바 차량이 지금 차웽 가는데 내려다 주겠다고 어디까지 가냐고 묻더라고요.

돈은 안받겠다고 하면서요.

아싸~~!!

리조트 까지도 데려다 줄 기세였는데 우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탑스 마켓을 들리기 위해 시내로 다시 나갔습니다.

돈 굳었는데 팁이라도 20밧 챙겨줬거든요.

기사 안 받으려다가 받는데 더 많이 주든지 아니면 주지 말든지 하는게 더 낳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김없이 탑스마켓에 들려서 맥주사고요.

간식 사고요.

썽태우 타고 돌아왔답니다.

이렇게 또하루가 저물었네요.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6)
  • goodidea! 2015-10-14 09:49
    좋은정보네요~~
  • 방콬쓰 2015-09-15 23:07
    도움 되는 글 감사합니다
  • 방콬쓰 2015-09-15 20:02
    도움 되는 글 감사합니다
  • 방콬쓰 2015-08-12 11:41
    여행계획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여행정보1111 2015-08-11 14:50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euna9016 2015-07-26 12:55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여행준비하는데 도움되는 글이예요~
번호 후기 작성자 날짜 조회 좋아요
59787 밀레니엄힐튼과그랜드수쿰빗바이쏘피텔(10) 옥사랑 2010-05-15(토) 2183 0
59748 코사무이 신혼여행(방콕) (5)(6) 쏘쏘이 2010-08-07(토) 2392 0
59747 코사무이 신혼여행(그랜드 스쿰빗) (4)(6) 쏘쏘이 2010-08-07(토) 2113 0
59746 코사무이 신혼여행(3)(6) 쏘쏘이 2010-08-07(토) 2021 0
59745 코사무이 신혼여행(2)(6) 쏘쏘이 2010-08-07(토) 2158 0
59727 이번에도 역시 레터박스 에서 많은 편리함을 느꼈네요(7) mtak777 2012-09-02(일) 1332 0
59726 코사무이로 신혼여행 가기(칸다부리 리조트) (1)(6) 쏘쏘이 2010-08-07(토) 3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