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차 풀빌라 후기 |
태국에 산다고 너무 쉽게 생각했다가 처음부터 일행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골프장이나 호텔 예약하고 바우처를 갖고 다닌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그냥 쉽게 생각하고.. 레터박스에서 몇시쯤 도착하냐기에 새벽2시쯤이라고.. 생각없이 말해놓고.. 나차 풀빌라에 1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그 시간이면 손님을 맞이하리라는 생각에.. 기대를 했는데..깜깜한 건물을 보고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 연락할때도 없고.. 그래도 레터박스에서 렌트한 차량 기사가 한국직원분에게 전화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밖에서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문제였네요.. 커다라 집... 방 3개.. 1층 거실 두개... 수영장.... 거실, 방 모두 깨끗합니다. 각 방에는 샤워실이 따로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놀러와서 티비 볼 일은 거의 없지만.. 침실에 티비 하나씩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일정이 2박 4일이라 짧고 밖에서 시간을 좀 허비해서 인지.. 자는게 아깝다는 생각에 해뜰때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일행들과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아침에 몇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서 수영장에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수영장 구조가 햇빛이 안들어오게 만들어져 있어서 놀기 너무 좋았습니다. 수영장이 큰건 아니지만 3,4명이놀기에는 적당했습니다. 한국분 사장님께서 여러가지로 많이 챙겨주셔서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조식이 없어서 좀 아쉽지만 사장님께 부탁을 하면 한식으로 준비해 주신다고 합니다. 꼭 식사 하셔야 하는 분들은 미리 예약할때 조식 예약을 하면 되겠더라구요. 그래고 점심에 한국음식은 먹고 싶고 더워서 나가기 싫고.. 사장님께 전화를 하니... 얘기를 하면 한국음식 사다주신다고 하셔서.. 김치찌게, 낚지볶음을 시켜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잠을 못자서 좀 피곤했지만 밖에 나가 다니지 않고 그냥 빌라 안에서 모든걸 해결한 여행이었습니다. 일행들도 갈때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 하더군요. 언제 수영장 있는 이런 큰집에서 자보겠냐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아마도 이런 집이 바닷가에 있었으면 훨씬 비싸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조만간에 다시 나차 풀빌라에 갈 일이 있을거 같네요. 그때는 다른 집으로 예약해서 몇일 있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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